플랙쉽 매장은 브랜드 이미지 전달의 창구로, 기업문화의 가장 중요한 홍보 전략으로 통한다. 기업정신과 제품정보를 제때에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이룩하는 기업의 가장 가치가 있는 홍보전략 이다.
특히 해외 유명 브랜드의 플랙쉽 매장들이 잇따라 중국에 진출함으로서, 국내의 브랜드도 덩달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플랙쉽 매장’ 문화 베끼기에 한창이다.
글로벌 명품브랜드의 초호화 전략
세계 명품 브랜드들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으로 많은 유수 브랜드들이 전세계 곳곳에 플랙쉽 매장 마케팅을 펼친다.
010년에 오픈 예정인 루이비통의 일본 플랙쉽 매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LV 플랙쉽 매장을 선보일 야심이다.
또한 그 플랙쉽 매장 건물은 네덜란드 유명한 설계 회사인 UN스튜디오가 직접 설계를 책임진다.
이번에 일본에 오픈할 이 루이비통의 일본 플랙쉽 매장은 총 10층 규모이고, 최대 사용 면적은 4000㎡에 달할 것으로, 현재까지 가장 규모가 큰 루이비통 프랑스 본점의 규모를 초과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루이비통 플랙쉽 매장으로 탄생될 것이다.
LV뿐만아니라 많은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중국에 들어와 있다. H&M이 지난 8월 29일, 난징 수이유청에 오픈한 플랙쉽 매장은 면적이 1360㎡에 달하고, 여성복, 남성복과 Divided 캐주얼 등 다양한 패션 제품을 선보였다.
그 뒤 얼마 안 되어, 난징 진루언신천지쇼핑센터에 3층 규모 총면적 2455㎡에 달하는 플랙쉽 매장을 오픈했으며, 여성복, 남성복, Divided 영캐주얼, 유니섹스, 유아복 등을 론칭했다.
해외 유명 남성 브랜드인 아르마니와 제냐 역시 각각 상하이와 베이징의 황금 상가지역에 플랙쉽 매장 형태의 매장을 오픈해, 좀 더 중국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전략을 펼쳤다. 나이키, 아디다스는 최근 아태 지역의 플랙쉽 매장을 상하이 둥팡신천지의 ‘스포츠100’에 오픈한 뒤를 이어 중국 국내의 많은 스포츠 브랜드들이 호응을 얻었다.
해외 명품 브랜드의 플랙쉽 매장은 황금 상업지역에 초호화 최첨단 인테리어, 완벽한 제품 구성까지, 소비자와 직접적 소통을 강화시켜 제품의 매출액을 한층 향상시킨다. 이러한 영향으로 중국의 많은 유수 브랜드들이 우후죽순처럼 줄줄이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대도시에 플랙쉽 매장을 오픈해 운영한다.
명품 브랜드간 경쟁 치열
해외 유명 브랜드의 플랙쉽 매장들이 줄줄이 오픈되면서, 불가피하게 중국 유수 브랜드들에게 압력으로 작용한다. 각 브랜드들 사이 신경전이 날로 치열해져, 경쟁의 각축전이 한창이다.
에스프리는 불행하게도 자라가 중국에 들어오면서 맨 먼저 공격을 받은 희생양이 되는 신세를 맞았다. 도시의 화이트 칼러들을 주 타깃으로 1992년 중국에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른 에스프리는 상하이 중국 법인인 화룬쓰제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또한 최단시간 안에 에스프리는 상하이에 60여 개의 전문매장을 오픈하는 등 기록을 세우며, 레저복 패션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며, 화이하이중루의 다샹하이스다이 광장 2층에 면적 1600㎡인 플랙쉽 매장을 오픈했다. 하지만 자라가 입점을 결정하면서, 에스프리의 우세는 크게 약화된다.
다샹하이스다이 광장에서 자라를 도입할 때, 자라가 제안한 조건이 바로 에스프리의 본점 위치를 따내는 것이었다. 스다이광장에서는 이 거물급 고객을 끌어 들이기 위해, 많은 희생과 양보를 하며 에스프리로 하여금 다샹하이스다이 광장의 동쪽 끝 변두리로 옮겨가게 했던 것이다.
베네통은 자사 브랜드의 최대 플랙쉽 매장을 상하이에 오픈 한지 4년 만에, 비싼 임대료와 원가 상승 등 악재 속에서 결국 철수를 했다. 베네통이 점유하고 있던 시장은 스웨덴에서 온 H&M이 발빠르게 석권해가고 있다. H&M은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패션 의류 소매상이고, 자라 브랜드의 소유자로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패션 의류 소매상인 스페인의 인디텍스 그룹의 가장 영향력이 큰 경쟁 상대였다.
난징시루처럼 화이하이중루 역시 현재 해외 패션 의류 소매상의 경합장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결국 베네통 플랙쉽 매장의 위치에 눈독을 들여오던 독일 의류 브랜드 C&A가 많은 경쟁자들 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건물 임대권을 계약했다.
독일 C&A는 이미 전 세계 곳 곳에 5년간 300개의 체인 전문매장을 오픈하는 등 기록적인 브랜드 가치를 창조한 적이 있다. 미국의 갭, 스웨덴의 H&M, 스페인의 자라와 독일 C&A는 업계에서 ‘세계 4대 패션 의류 킬러’라고 불린다.
이러한 거물급 브랜드들이 상하이에 진군하면서, 중심 위치의 쇼핑센터의 임대료를 급등시키는 등 현지 상업권의 경제 수익을 가져왔다.
플랙쉽 매장은 쌍날검
치열해진 플랙쉽 매장 오픈 경쟁 과정에서, 여러 중국 브랜드 역시 이러한 경쟁에 맹목적인 열성을 보인다. 전반 플랙쉽 매장에 대한 경영 이해도 부족하고, 실력도 미미한 브랜드들이 자신 브랜드 구조도 충분히 완비되지 않는 상황에서, 원가와 이익의 예산을 고려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플랙쉽 매장을 설립해 운영한다. 결국은 자금 경영난을 초래하고, 경영관리가 따라가지 못해, 판매 업적 역시 기대 이하로 떨어지는 등 이상적이지 못한 난처한 결과를 초래한다.
푸젠의 어느 중저가 브랜드를 예로 보자. 이 기업은 수십년 동안 남성복을 취급하면서, 이미 상당한 규모를 갖춘, 순자산은 천만 위안에 이르는 중견기업이다. 기업의 책임자는 도매상 출신으로, 기업의 진행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적고, 브랜드 전략은 더욱이 없다.
그 브랜드는 시장경쟁이 날로 치열해짐에 따라 기업 확장을 목적으로, 사업의 노선에 정책 결정을 내리면서 플랙쉽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경영 전략으로 내세운다.
충분한 기획과 시장조사도 없이 기업은 상하이의 가장 번화가 한복판에 500㎡의 플랙쉽 매장을 오픈하고, 첫 투자금액을 500만 위안으로 책정했다. 다들 보기에 그럴듯해 보이는 시나리오였지만, 플랙쉽 매장을 오픈 한지 얼마 안 되어 사건이 하나, 둘씩 터졌다.
상하이의 번화가 중심에 플랙쉽 매장을 오픈 함으로써 주위 많고 많은 해외 유명 브랜드에 고립되며, 본 지방에서의 푸젠의 여타 브랜드, 장쑤, 저장지역에서의 유명 브랜드와의 시장 배분에서도 뒤처지기 시작했다. 또한 이 기업은 사전 조사와 기획도 없이, 플랙쉽 매장에 대한 연구와 개념도 갖고 있지 않음으로써, 오픈 한지 몇 개월 안 되어 결국 철수했다.
유명 해외 브랜드들은 플랙쉽 매장을 오픈하고 설립할 때, 모두 심사숙고를 거친 것이며, 세계적인 기업인 만큼 기획전략과 계획마저 주도면밀하다. 자사 브랜드의 국제적인 영향을 고려한 측면과 시장 점유율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은 그 브랜드 이름만큼이나 뛰어나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자라를 예로 들 수 있다. 플랙쉽 매장 전략은 회사의 이익과 미래를 멀리 내다본 계획 속에 이루어져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플랙쉽 매장은 한 자루의 쌍날검과 같다. 시장 방향 착오와 실수 등 다양한 오류로도 실패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기업들이 플랙쉽 매장을 설립하고 오픈 할 때, 쉽게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그러한 문제점들에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
주로 나타나는 문제점들로는 거액의 점포 임대료, 실내 인테리어, 인건비 등에 대한 투입, 또한 증가된 판매액으로 점포의 기본 운영비를 유지할 수 없는 등의 문제점 들이다.
플랙쉽 매장이 끌어안은 압력은 지나치게 크다. 비교적 큰 대도시에 하나의 플랙쉽 매장을 오픈 함으로서 모든 판매, 홍보, 유통 등을 하나의 건물에서 이루어지게 하는 방안이라든가, 또는 점포 인테리어를 지나치게 예술화, 형상화시킴으로써 차별화를 보인다거나 이러한 요인들은 보통 고객들에게 오히려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다운시키는 판매실적에는 불리한 요소들이다.
플랙쉽 매장 경영 마케팅은 브랜드 상품 경영 전략의 가장 직관적이며,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홍보 전략이다. 이러한 무기를 잘 이용한다면 시장경쟁에서도 승리를 거둘 수 있다. 하지만 모든 마케팅 전략이 그러하듯이 반드시 사전조사와 철저한 기획을 대비함과 동시에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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