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시 웨슈구 정부 등 기관과 회사에서 주최한 ‘2008 중국류화국제 패션 전시회 및 웨슈패션 유행주간’이 10월 12일 개막, 오프닝 이벤트로 제 1회 패션 의류 전문구매 MD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이 ‘익숙하면서도 낯선’ 직업이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모았다. 주관사인 광둥성 패션의류협회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광둥성의 패션 산업 현장에는 이 직업에 대한 수요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전문구매 MD는 아직 중국에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전문 구매 인력의 성장은 업계의 관심과 주목이 필요하다. 중국의 창쟝 삼각주와 주쟝 삼각주를 비롯한 지역들은 패션 기업 밀집형 지역들이다.
다수의 기업들에서 이미 전문 구매 매니저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지만, 이 개념에 대한 인식이 명확하지 않아서 잘 이해를 못하고 있다. 때문에 경영 마케팅에서 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경제 체제의 규범화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광둥성 패션의류협회 루여사에 따르면, 현재 광둥성에서 전문 구매 MD제도를 실행하는 기업은 아주 적다. 있다고 해도 아직은 주요하게 영캐주얼이나 남성복 두 가지 종류에만 제한되어 실행되고 있다.
또한 어떤 회사는 이미 이런 체제에 돌입, 실행하고 있지만, 스스로 자각하지 못할 정도로 그 직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보통 기업에서는 이러한 부문을 ‘구매팀’이라고 부르는 대신, ‘제품팀’이라고 부르고 있다.
때문에 이렇듯 수요가 많은 직업이 상대적으로 움츠러들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절호의 기회를 바탕으로 반드시 소비자들에게 이 직업에 대한 충분한 인식과 견해를 확산시키기 바라는 마음이다. 사실 이 직업은 옷을 디자인 하는 패션 디자이너만큼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현재까지 중국내에는 실제 이 쪽 분야에 대한 조직과 규범이 없는 현실이다. 이번에 이 대회를 소집하게 된 이유가 바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많은 이 분야 인재들을 발굴하여, 중국의 패션 산업의 글로벌 전략에 순응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광둥성은 중국에서도 규모가 비교적 큰 의류 패션 단지로, 이러한 국제무대의 주류 속에서 반드시 이 분야 인재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 날 것이다.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화난이공대, 화난농업대, 광둥기술사범대, 광둥경공업전문대, 광둥바이윈대, 광저우과학기술전문대, 광저우시기술전문대, 홍콩패션스쿨 등 8개 대학의 대표팀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광둥바이윈대학교팀이 최종 우승을 거뒀다.
대회 심사위원을 맡았던 루씨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경기 참가 선수들이 기업들의 눈에 들었지만, 다들 재학중인 학생 신분인 탓에 결국 무산되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인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러한 우수 인재들에 대한 영입을 유도했다”는 것이다.
현재 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출발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아직은 이 분야에 대한 학교에서의 전일제 교육이 이뤄지는 것도 아니다. 때문에 이번 대회를 통해, 교육계와 사회에서 이 직업에 대한 중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린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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