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 유웨이국제주식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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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소매업 확장 주춤할 듯

2008-11-28 오후 4:03:22

미국 월스트리트의 금융위기는 전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만연하고 있으며, 의류 소매 업종에도 그 영향이 미치고 있다. 일전 홍콩에서 20여 년간 의류시장을 개척해 온 유웨이국제주식유한회사(U-right)가 주가 급락 등 원인으로 12억 홍콩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상환하지 못해 부도가 나고 결국 파산을 선포했다. 이로서 올해 들어 홍콩 상장 제조업체로서는 세 번째로 파산을 맞은 기업으로 몰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위기와 경기불황 등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소비를 주저함으로써 매출의 감소로 인한 손해가 기업의 도산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유웨이사의 법정 청산 관재인이며, 세계적인 회계법인 딜로이트는 일전에 정식으로 유웨이사의 파산을 선포했다. 딜로이트사 관계자 양레이밍은 “유웨이사의 파산 주요 원인을 지나친 투자확장으로 인한 12억 홍콩 달러에 달하는 부채의 상환 압박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재 할 수 있는 선택은 기업 자산보호와 개편의 기회를 노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유웨이사가 지난 8월 8일에 발표한 2008년 3월 31일까지의 통계심사 보고서 자료를 보면, 영업액 20.8억 홍콩 달러, 판매 원가가 16.3억 달러, 판매 총 이익은 4.5억 홍콩 달러이며, 실제 순수익은 5874.8만 홍콩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9월 초, 주식 자본의 개편을 계획하며, 2.3억 홍콩 달러의 운영자금을 마련하려 했지만 9월 17일 기준으로, 주식시장의 악재 속에 주식이 50%의 급락세를 기록하고, 은행의 부채 납부 독촉 등 악재가 거듭됐다. 거기에 금융시장의 불안정으로 펀드 조성마저 무산됨으로써, 제1금융권으로부터 받은 8.5억 홍콩 달러와 제2금융권으로부터 받은 총 12억 홍콩 달러의 부채를 상환할 수 없어 파산에 이르렀다.

션방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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