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패션업계 ‘핵심’ 대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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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 경영자들과 교류회

2008-09-01 오전 9:59:10

중국방직공업협회 양지차오(梁纪朝) 비서장을 비롯 중국의 대표적인 캐주얼 업체 「이순」의 꿔동린 회장, 「PINE & EAGLE」의 왕구오빈 회장 등 20여명의 중국 섬유·패션 업계 핵심 인사들이 9월 6일부터 5일간 서울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중국 내수 패션 산업의 핵심인 광동성 후먼(虎門)의 중간치엔(鍾泉) 당서기와 후먼 진장 등 정부 인사들도 동행한다. 이번 방문은 후먼에서 추진 중인 패션복합센터 개발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한국 패션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 모색이 주 목적이다. 후먼은 최근 홍콩과 마주보는 주장(朱江) 삼각주 지역의 섬 한 곳을 패션복합센터로 개발하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최근 가공무역 단계에서 내수 소비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후먼 지역의 대표적 기업인들이 동행함으로써 한국 기업들과 실질적인 교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방문객 가운데는 중국 캐주얼 시장의 리딩 브랜드 「이순(YISHION)」을 전개 중인 이순그룹(以純 集團)의 꿔동린(郭東林) 회장과 송영실업유한공사(松鷹實業有限公司)의 왕구오빈(王国宾) 회장 등 7개 주요 패션 기업의 회장단들이 포함돼 있다. 중국 방문단은 9월 8일 오후에 섬유센터에서 ‘중국 패션 수도 후먼을 기반으로 하는 중국 패션 산업 현황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저녁에는 한국 패션 기업 경영자들과 친선 교류회를 가지며, 10일에는 직물 산지 대구에서 소재 구매 상담회가 예정이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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