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중국식 예복 인기 도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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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2 오후 6:18:06

베이징 올림픽에서 시상 위원들이 입는 옷이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2년 간 중국과 해외에서 중국적인 오리엔탈리즘이 디자인에 많이 이용됐으며, 이번 올림픽을 통해 중국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패션에서 활용되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시상을 하는 사람들이 입는 옷은 모두 16개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여성복이 15스타일, 남성복이 1스타일로, 기수 스타일과 여성복의 “칭화즈” 스타일이 서로 호응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누리꾼들이 내린 평가를 보면, 이번에 선보인 패션은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그 가운데 중국 청화자기에서 디자인을 따온 “칭화즈”스타일이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칭화즈”는 전체적으로 기성복화할 수 있는 스타일이고 예복에 있어서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했다는 것이 인기 요인이다. 이번에 선보인 옷들은 모두 실용적이며 남색, 분홍색, 옥색, 녹색 등이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전통적인 중국식 분홍색을 사용한 것도 좋은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운동복이 중심이고 상을 주는 사람들이 입는 예복은 지나치게 화려해서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 된다”는 기본에 충실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분홍색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인기다. 따라서 올해는 중국풍의 유행으로 다가오는 10월 결혼의 계절에 분홍색의 중국 예복이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활용한 실크 소재와 수공예 자수는 앞으로 중국 패션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간소한 예복”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실크 소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실크는 중국의 특색을 보여주는 소재로 향후 실크 산업은 확대 발전할 것이다.

리우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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