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베이징 산리둔 빌리지에 오픈한 올림픽 협찬사 「아디다스」의 매장은 글로벌 시장 최대 규모의 매장으로 4층을 모두 사용하며, 은색 건물에 흰색 브랜드 로고가 한 눈에 들어온다. 이 매장 근처에는 「유니클로」의 컬러풀한 매장이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콜럼비아」, 여성복 「바이링」, 스포츠 브랜드 「무라」 등 많은 브랜드가 이 지역에 플래그십 스토어나 최대 규모의 전문매장을 오픈했다.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세계적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매장들은 50억 위안이 투자된 ‘산리둔 빌리지’ 에서 올 상반기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소개하자면, 산리둔 빌리지는 베이징 차오양구에 위치하며 약 50억 위안을 투자해 개발했다. 13.6㎡가 넘는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대형 매장들이 이 지역에 들어서고 있다. Village는 북남서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남쪽은 11개의 빌딩이 있다. 북쪽은 영사관과 가까운 지역으로 7개 쇼핑몰과 한 채의 호텔이 있다. 빌딩들은 오우메이지에 지역에 있다. 산리둔은 상업 지구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브랜드 매장을 오픈하기에 적합하며, 업계 인사들에 의해 베이징의 쇼핑, 오락, 문화, 예술의 중심지역으로 자리잡았다.
남쪽은 「아디다스」가 면적 3160㎡ , 4층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으며, 「몽블랑」이 1700㎡, 「베스트셀러」가 993㎡, 「나이키」가 735㎡ 등의 규모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데 대부분 브랜드가 중국 내 플래그십 스토어이거나 큰 규모의 매장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콜럼비아」와 캐주얼 「유니클로」, 여성복 「무스」, 스포츠 브랜드 「푸마」 등은 이 곳을 자신들의 ‘거점지역’으로 보고 있다. 최근 젊은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핑궈」도 중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을 산리둔에 오픈했다.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가 모여있는 상권은 소비자와 브랜드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나이키」 산리둔 빌리지 매장은 ‘예술 중심’을 콘셉트로 한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이 매장은 다양한 컬러,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의 「나이키」 신발을 고객들이 마치 자신만의 예술품을 디자인하는 것처럼 볼 수 있도록 꾸몄다. 문화 공간으로 유명한 「바이링」의 산리둔점은 1400㎡ 면적의 2층 구조로 되어 있다. 1층은 상품이 진열되어 있으며, 2층은 1000만 위안을 들여 예술품 전시 공간으로 개조했다. 이 매장은 「바이링」 최대 규모 매장이기도 하다.
남쪽 지역에 젊은이들이 즐기는 중고가 브랜드가 몰려있다면, 북쪽은 명품이 모여있다. 「베르사체」 「롤렉스」 「몽블랑」 등이 대형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아르마니」「펜디」 등도 매장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인테리어의 특징을 볼 때 남쪽은 컬러풀하고 개성적인 매장이 많은 반면 북쪽은 부유함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주기 위해 고급 건축 소재를 사용하고 물결 무늬 등으로 명품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인테리어가 많다. 현재 북쪽 지역은 지속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2009년 여름 오픈할 예정이다.
상업 지역은 브랜드가 모여 있을수록 좋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데, 산리둔 빌리지 부근에는 새로운 상권이 개발되고 있다. 산리둔 SOHO는 50억 위안을 투자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건축면적은 47만㎡로 5개 쇼핑몰과 9개의 30층 높이 사무실과 공공건물 등이 포함된다. 2009년 완공 예정이다. 세계무역지구는 30억 위안을 투자했으며, 21만㎡ 규모로 상점, 사무실, 호텔 등의 다양한 상업 시설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흐름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순방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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