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장에서 성장한 티에스트레이딩(대표 전영호)이 한국과 중국의 오픈라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티에스트레이딩은 국내 홈쇼핑에서 「쌈지스포츠」를 비롯 「카파」 「미싱도로시」 「이신우」 「베이스위스」 등 5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온라인 기반의 패션기업이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해 홈쇼핑과 인터넷 등 온라인에서만 500억원어치 스포츠 캐주얼을 팔아치우는 등 ‘트레이닝 웨어’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과 한국의 오프라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9월부터 「쌈지스포츠」를 내세워 백화점과 대형마트, 가두점 등 4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쌈지스포츠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오프라인에 대한 영업권도 계약했다.
중국은 자체 브랜드인 「베이스위스(Bay swiss)」를 간판 브랜드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중국은 최근 인기가수 장나라 씨를 광고 모델로 계약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향후 ‘나라 컬렉션’ 등 별도 상품라인을 구성하는 등 빅 모델 전략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 회사 엄윤필 이사는 “「베이스위스」는 지난해 중국 홈쇼핑에서만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만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장나라 씨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만큼 가파른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이마트와 테스코, 롯데마트, 까르푸 등 대형마트가 급속히 늘어나는 만큼, 이 시장을 중심으로 볼륨화를 시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베이스위스」는 4월 현재 이마트 9개점과 테스코 5개점 등 14개점과 중국 내 몇몇 홈쇼핑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겨울에 겨울스포츠 전문 브랜드를 출시하고, 내년에는 일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등 신규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티에스트레이딩은 올해 중국과 한국시장에서 9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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