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화 시장, 국제 경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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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 「다프네」 등 글로벌 브랜드 각축전 치열

2007-08-17 오전 11:45:53

중국 제화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의 진출이 활발하다. 중국 여성 제화 시장에서 매출 10위 권에 오른 브랜드는 「벨레(Belle)」 「다프네(Daphne)」 「씨. 배너(C.Banner)」 「틴맥스(Teenmix)」 「샌더(Senda)」 「에스티사트(St-sat)」 「키스캣(Kiss Cat)」 「후귀니아오(Fuguiniao)」 「스타카토(Staccato)」 「타타(Tata)」로 그 중 3개가 「벨레」의 산하 업체 브랜드다. 「벨레」는 시장 점유율 우세로 다른 브랜드를 포위공격하고 있으며, 이에 「다프네」를 전개하는 홍궈국제사는 미국의 「내추럴라이저(naturalizer)」를 도입해 대응하고 있다. 홍궈국제사는 지난 2005년에 「Naughty Monkey」의 중국 내 독점 경영판권을 획득한 데 이어 「브라운슈」와 계약을 체결했다. 홍궈국제사는 「Naughty Monkey」와 「비아 스피가(Via Spiga)」가 고품질과 편안 착용감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합작으로 「브라운슈」는 짧은 시간 내에 급속도로 발전하는 중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브랜드를 확보하면서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주목할만한 것은 홍궈국제사가 「브라운슈」와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프랑스 LVMH그룹이 중국의 여성 제화 업체 벨레주식회사의 주식을 10% 사들였으며, Kangao는 이탈리아 「제옥스」 신발 기업의 생산기지로 자리잡는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주식 투자 혹은 합자의 형식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해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들의 시장 확보 경쟁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제화 시장은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로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중국의 제화 업체들도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해왔다. 미국, 유럽연맹과의 관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등 아직 많은 문제가 있지만 일본 제화 업체의 장강 지역 생산 공장 구축, 「브라운슈」와 LV의 진출로 중국이 소비 시장으로서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호른 「브라운슈」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이 고품격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편안하고 트렌디한 「내추럴라이저」와 「비아 스피가」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본다”며 “2개 브랜드는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돼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와 좋은 디자인이 있기 때문에 가격대가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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