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해시에 한국 상품 전문 복합 쇼핑몰이 들어선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위해영창부동산그룹유한공사는 위해시에 오는 9월 25일 개점 예정으로 한국형 복합 쇼핑몰 ‘위해중한상품무역센터’를 개설하고 있다.
위해중한상품무역센터는 패션몰과 호텔, 식당가가 어우러진 복합 쇼핑몰 형태로 설치된다.
특히 3만2천평 규모로 들어서는 패션몰에는 의류와 뷰티, 잡화, 가전 등 한국 브랜드 600개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류와 잡화 뷰티 등 패션 관련 매장이 전체의 80% 수준.
패션 매장은 명품관과 일반관으로 나눠 설치되며, 명품관에는 한국 유명 브랜드가, 일반관에는 동대문 상인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100% 임대 매장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한국업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입점 브랜드에게 1년간, 중국에서 지명도가 높은 한국 브랜드에 대해서는 최대 3년간 임대료를 받지 않을 계획이다.
위해영창그룹은 또 위해중한상품무역센터에 입점하는 한국 업체들의 영업 편의를 위해 위해시 정부의 협력을 받아 항만에 특별구 형태의 전용 게이트도 설치하고 상주 직원을 둬 상품 통관 등을 돕는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위해중한상품무역센터는 이번 개발이 순조로우면 이 같은 모델로 중국 내 추가 점을 낼 계획이다.
위해중한상품무역센터를 개설하는 위해영창부동산그룹은 위해시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주택 등을 개발해 온 건설업체. 이번 위해중한상품무역센터 개발을 위해 이 회사는 총 760억원을 투자한 상태다.
영창부동산그룹은 해당 한국 업체 유치를 위해 이달 초 한국사무소를 설치했고, 지난 15일에는 마포에 있는 가든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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