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니」, 연간 40% 신장
「아르마니(Armani)」는 1998년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베이징에서 첫 번째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전문점을 오픈했으며, 2002년 홍콩에 2호점을 오픈했다. 2004년부터 중국 소비자들이 사치품 소비능력이 크게 증가하자, 보다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2004년 2월 아르마니그룹은 House of Three와 관리합의를 체결하고 상하이 와이탄에 1100평 규모의 플래그샵을 개설했다.
당시 아르마니그룹은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2008년까지 20~30개의 독립된 전문점을 오픈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05년 1분기에는 중국, 홍콩, 대만의 판매액이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06년 3월에는 홍콩에서 성룡, 우연주, 치치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패션쇼를 가졌으며, 4월에는 상하이 미술관에서 한달 동안 단독 회고전을 가졌다.
「아르마니」는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1억1천3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에 비해 40% 신장한 수치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도 호응도가 높다. 「A/E」는 아르마니와 친분이 두터운 싱가포르 유통업자가 탄생시킨 브랜드로서 현재 중국 내 유명 백화점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수많은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사넬」, 사치스런 패션쇼 공략
「샤넬」이 중국시장에 진출한 것은 2000년이다.
초기에는 뚜렷한 움직임이 없었으며, 2005년에 와서 일련의 고급스러운 패션쇼를 펼치며 중국 패션계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대규모의 자금과 크리에이티브가 패션쇼는 늘 중국 패션계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물론 이후 중국 패션업계에서는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샤넬에 대해 호감을 가지게 됐다.
2005년 8월, 「샤넬」 로고가 그려진 자기부상열차가 고객들을 가득 싣고 푸동 공항으로 향했는데 열차 내에서는 25분 동안 패션쇼가 진행됐다. 되돌아오는 길에는 상하이 교향단의 연주가 그들을 맞이했다.
이 행사는 2005년 중국 패션계에서 일대 사건이었다. 패션쇼에 참여한 사람에 의하면 「샤넬」은 350명의 귀빈들에게 무료로 포시즌과 그랜드하얏트의 객실을 제공했다고 한다.
「샤넬」측은 귀빈들이 대부분 아시아 각국에서 왔기 때문에 항공티켓과 숙박을 제공했다고 한다. 이 패션쇼에는 400여명의 중국 고객도 포함됐다.
2006년 3월에는 「샤넬」의 오뜨꾸띄르 패션쇼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홍콩 소스편창(邵氏片場)에서 성대하게 진행되기도 했다. 6월에는 상하이 최고급 백화점인 헝룽(恒隆)광장에서 새 단장을 기념해 패션쇼를 진행했다.
2007년 1월31일에는 베이징 왕푸징백화점에서 07 춘하패션쇼를 연출했다.
「샤넬」은 중국시장을 공략하는데 사치스럽고 화려한 패션쇼를 최대한 활용했다. 2007년 춘하 파리패션주간에 샤넬은 중국 배우 저우쉰을 초청했는데, 그는 샤넬이 제공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패션쇼의 첫 줄에 자리했다.
이 외에도 중국 현지화를 위해 유명 재단사를 파리에서 직접 데려와 중국 소비자들의 맞춤복을 제작해 주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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