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AP」, 스웨덴 「H&M」, 스페인 「ZARA」, 독일 「C&A」는 세계 패션시장의 4대 ‘킬러’라고 부른다.
이 가운데 미국 「GAP」을 제외한 3대 킬러가 상하이 패션시장에서 에서 맞붙었다.
「ZARA」는 상하이 1호점 하루 매출이 80만 위안에 이른다. 이는 수십 개의 중국 패션브랜드 하루 매출과 맞먹는다. 이와 같이 괄목할 만한 성적은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자극하고 있다.
「H&M」 상하이 2호점은 정대(正大)광장에 자리 잡았고, 동시에 「ZARA」도 같은 정대광장에 중국 3호점을 오픈했다.
독일 「C&A」도 올 상반기 상하이에 4개의 전문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C&A」는 전세계적으로 최근 5년간 300개의 체인점을 오픈한 기록을 갖고 있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패션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유럽에서는 매일 200만 명의 소비자들이 「C&A」를 찾고 있다.
「H&M」 제품은 디자인 제작에서부터 판매대에 오르기까지 과정이 단 3주에 끝난다. 「ZARA」는 명품 브랜드의 스타일을 하고 있으면서, 일반인의 가격으로 유명하다.
「C&A」는 현재 상하이에서 체인점을 물색 중인데, 일단 대녕(大寧)국제상업광장에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H&M」 「ZARA」와 같이 정대(正大)광장에서도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일반인 가격정책을 추구하는 3개 브랜드의 직접적인 격돌이 불가피하게 된 셈이다.
유통업체 전문가들은 “지난 몇 년간 중국 유통업체들은 외국계 백화점 유치에 집중했는데, 글로벌 브랜드들이 잇따라 상하이에 입성하게 되자 상하이 소매업체들은 새로운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 「H&M」도 화이하이루(淮海路)에 오픈함에 따라 주변 대형백화점들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백성화이(百盛淮海)점은 창사 9주년 기념행사로 200위안 상당의 제품을 구입하면 101위안을 할인해 주는 판촉행사를 15일 단위로 진행하고 있고, 태평양백화상점은 여성복 브랜드 특별 행사장을 마련했다.
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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