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부터 사흘간 열린 대구 PID 행사 중 중국 업체 35개 부스에 한국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 업체들은 중저가 셔츠, 방모, 이너웨어, 데님, 횡편 원단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완제품까지 일관생산 체제를 구축한 업체도 있었다. 또한 샘플실도 갖추어 내수 브랜드들은 물론 프로모션 업체들이 직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주얼 셔츠 원단을 생산하는 업체는 홍위엔과 티엔타이 등이 뱅뱅, 베이직 하우스와 거래하고 있으며, 이너웨어를 생산하는 후아타이는 이랜드, 제시페니 등과 직거래를 하고 있다.
캐주얼 셔츠 완제품을 생산하는 장지아강 홍위엔유한공사는 셔츠용 원단생산량이 500만 야드에 달하며, 도비, 자갸드 원단 등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 업체는 월마트에 셔츠를 납품하기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에서도 자체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송화 홍위엔 총경리는 “현재 한국 오더가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는 베이직하우스와 거래하고 있다”며 “특히 홍위엔은 개인 공장이기 때문에 타 업체보다 가격 경쟁력과 품질이 좋다”고 말했다.
홍위엔은 셔츠 원단 및 완제품 뿐만 아니라 코듀로이 원단을 이용한 재킷, 청바지, 팬츠 등도 생산하고 있다. 납기는 원단 제직부터 봉제공정까지 60일이 걸리며, 정확한 생산을 위해 샘플실에 별도로 15명의 직원이 있다.
또한 캐주얼 셔츠를 생산하는 티엔타이는 월마트가 원단을 직접 바잉할 정도로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진 업체다.
이 업체의 셔츠 완제품 연간 생산량은 1백만장이며, 셔츠 라인은 200개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저리첸 티엔타이 메니저는 “최소 거래량은 1스타일당 1천장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너웨어를 생산하는 후아타이유한공사는 이랜드와 거래하고 있으며, 점퍼, 재킷 아이템도 생산하고 있다. 이 업체는 이너웨어 원단 등도 같이 생산하고 있다.
슈궈신 후아타이 부총경리는 “연간 25만장을 생산하고 있는데 그중 80% 이상이 이랜드가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업체의 홈웨어는「제이시페니」 등과 거래하고 있으며, 완제품 라인은 인너웨어, 아동복, 점퍼, 티셔츠 등도 생산하고 있다. 이너웨어 생산 라인은 8개 라인으로 3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구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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