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한복 시장에서 「보스떵(波司登)」의 세력 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중국상업정보센터가 발표한 전국 주요 백화점의 지난해 12월 방한복 판매현황에 따르면, 지역별 종합시장 점유율 베스트 10위 중 변화를 가져온 브랜드 수는 3개를 초과하지 않았을 만큼 큰 변화는 없었다.
시장점유 1위인 「보스떵」은 우세 지역을 더욱 확대했으며, 상위권 브랜드들도 대부분 전국적인 범위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역 특화 브랜드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력을 가진 브랜드가 우위를 나타냈다.
지역별 브랜드별 판매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화북지구 : 11월에 9위였던 대우(大羽)가 8위를 기록한 탕푸친외에 다른 브랜드들은 순위가 약간의 변화가 생겼을 뿐이다. 야루(雅鹿)가 화북지역에서의 상승세가 뚜렷했으며, 점유율도 3.3% 올랐고 한 순위 오른 3위를 기록했다. 강비(康博)는 화북지역에서의 시장점유율이 비교적 큰 하락세를 보였는데 4.47% 떨어져 7위를 기록했다. 숴룬,제오에게 추격의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동북지구 : 날씨가 추운 동북지역에서는 보온효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다.
관련 업체에 의하면 화동, 중남 등 지역에서 이미 유행하지 않는 상품도 동북지역에서는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고 한다. 12월 동북시장의 방한복 판매 10위는 11월에 비해 큰 변화가 없다. 브랜드별로 약간의 순위변화는 있을 뿐이다. 야루가 11월에 0.06%의 미세한 우세로 3위인 설중비를 제쳤는데 12월에는 오히려 설중비가 0.78%의 우세를 보였고 14.89%의 시장점유율로 2위 자리에 올랐다.
◇화동지구 : 지난달 화동지역의 10위권 하위에서 맴돌던 장츠,후원은 순위에서 밀려났고 빙제,제오가 10위 내에 올랐다. 야루는 한 순위 올랐는데 11월에 비해 시장점유율이 1.12% 상승해 설중비를 누르고 2위를 차지했다. 야루의 브랜드 빙제는 12월에 10위권에 진입했고 2.63%의 시장점유율로 8위를 기록했다. 보스떵그룹의 설중비와 강비(康博)는 시장점유율이 조금씩 하락하였는데 보스떵은 화동지역에서의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져 이 지역 방한복 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설중비는 조금 하락했는데 여전히 3위를 지켰다.
◇중남지구 : 12월 중남지역의 방한복 시장에서 후원, 워이풍은 10위에서 밀려났고 대우, 아이비얼이 10위 내에 들었다. 야야, 야루는 각각 한자리씩 올랐고, 11월 3위인 강비는 5위로 밀렸다.
이달 새로 10위권에 오른 시장점유율이 1.69%인 「아이비얼」은 중국 방한복 브랜드의 본산인 창수(常熟)의 브랜드다. 2006년 대만스타 린신루(林欣如)가 광고모델로 활동해 지명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12월에 전국 두 개 지역에서 10위권으로 올랐다. 12월 중남지역에서 10위권에 오른 또 다른 브랜드는 하북의 대우인데 이 역시 80년대 후기부터 방한복을 생산해온 역사가 있는 브랜드다.
◇ 서남지구 : 11월 순위에 오르지 못했던 「풍의」가 12월에 서남지역에서 돌풍을 일으켜 상승세가 빠르고 9.7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화화궁즈(花花公子)는 12월에 한 순위 올랐다. 이 지역의 순위표를 보면 시장점유율이 두 가지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우세가 확실한 브랜드가 수익률이 높고 다른 작은 브랜드들은 하위 5개 순위를 차지했다.
◇ 서북지구 : 지난달 7, 8, 9위를 기록했던 브랜드들은 10위에서 밀려났고 빙제, 제오는 처음으로 10위권에 들어서 각각 5, 6위를 기록했다.
보스떵은 이 지역에서 우세확대가 명확하고 시장점유율 면에서도 지난달에 비해 6% 상승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