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품 전문백화점으로 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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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전백화점, 9월 60~80개 브랜드 유치

2007-01-27 오전 11:34:57

올 9월 중국 중경직할시에 위치한 우전백화점이 한국 브랜드 상품만 판매하는 백화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지난해 11월에 오픈한 우전백화점은 주위에 위치한 태평양, 신세기, 중경 등의 백화점과의 차별화를 위해 한국 의류, 액세서리, 잡화, 전기·전자브랜드 중심의 한국 백화점으로 리뉴얼 할 방침. 우전백화점에는 현재 400여개의 중국업체가 입점해 있다. 백화점은 지하 2층 지상 24층 건물의 1∼6층이며 한 층에 60∼80개의 매장이 꾸며질 예정. 의류, 잡화, 액세서리 브랜드별 매장 실 평수는 3.5∼10평 내외다. 1층은 잡화 및 액세서리, 2층은 여성 캐주얼, 3층은 여성 정장 및 란제리, 4층은 남성 정장, 5층은 유·아동복 및 생활 가구, 6층은 전기 전자 상품으로 구성된다. 우전백화점 리뉴얼은 중국 우전방지산개발유한공사와 한중무역공사(대표 이권익)가 맡고 있으며 한중무역공사는 국내 브랜드 입점 상담을 위해 이 달 말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중무역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시즌 매장은 중소기업중심의 소자본 업체를 우선으로 입점 시킬 방침이며 보증금은 없고 브랜드 판매 수수료는 20∼25%. 400개 매장 중 현재 100여개 브랜드 입점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또 “우전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 태평양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국내 브랜드 「TB2」의 경우 동대문에서 1만8천∼2만4천원에 판매하는 상품을 8∼12만원에 판매해 월 3천2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매출은 숙녀복 115개 매장 중 중간정도”라며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업체의 경우,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경은 중국의 북경, 상해, 천진 등과 함께 중국의 4대 직할시에 속하는 도시며 우전백화점이 위치한 시내에만 600만명의 인구가 모여있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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