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원하는 ‘진짜’ 소비컬쳐 플랫폼 선보인다

2019-07-01 이은수 기자 les@fi.co.kr

김보경 ‘하고’ 이사



◇'하고' 콘셉 및 차별점은

김 이사>> '하고'는 기존과 다른 변화된 소비패턴에 적합한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방식의 소비문화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소비자들 대부분 내가 구매한 제품의 진짜 가격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따라서 '하고'는 참된 퀄리티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진짜 가격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고유 채널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협의하며 기존의 유통구조와는 전혀 전혀 다른 방식으로 하고만의 콘텐츠를 생산해 유통하고자 한다.


◇펀딩 방식이 독특하다. 반응은

김 이사>> '하고'는 신진 디자이너 스카우트 플랫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자이너의 스타일이 다소 실험적인 제품은 선주문 방식을 도입, 디자이너는 재고 부담 없이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흥미로운 디자이너의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품의 출고는 크라우드 펀딩 종료 1~3개월 후에 이뤄지며 펀딩 기간 이후에는 좀 더 높은 정상가로 판매된다. 또한 신진 디자이너가 아니라도 참여가 가능, 신규 아이템에 대한 선 반응을 살필 수 있는 동시에 재고 리스크가 적어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도 펀딩 콘텐츠의 활성화를 위해 '하고'만의 스타일로 재촬영을 시도하고 있다. 한 달 5~10개의 브랜드가 진행, 론칭 초창기부터 참여한 '어헤이트', '그레이양'은 만족도가 높으며 '에노르', '앤더슨벨' 역시 반응이 좋았다. 최근에는 백, 주얼리 브랜드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하고' 이슈는

김 이사>> 최근 자체 제작으로 선보인 아보네 백 판매율이 높아 화제가 됐다. 지난 5월에 첫 선을 보인 아보네는 데일리 백 브랜드로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공략한 것이 주효, 질 좋은 원자재를 사용해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1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 것이 고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존 하고백을 컨버스 소재를 사용해 핫썸머 시즌을 겨냥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의 행보는

김 이사>> 온라인 편집숍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하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고=잡화 편집숍'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잡화 카테고리를 강화, 1~2년 내로 안정화 시키는 것이 목표다. 또한 저널 콘텐츠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사이트 내 읽을거리가 많을수록 고객 체류 시간은 길어지기 때문에 이를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기고자를 늘려 참신한 콘텐츠를 확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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