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몰’서 바뀐 코엑스 느껴보세요
2014-09-29김성호 기자 ksh@fi.co.kr
10월초 인터컨티넨탈 지하에…패션에서 F&B까지



코엑스 삼성역 초입에 들어서는 파르나스몰이 10월 초 오픈 예정이다. 주변 시설과 차별화한 수준 높은 패션과 F&B브랜드로 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픈 준비 중인 파르나스몰 조감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초입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지하 공간에 7600m² 규모로 들어서는 프리미엄 쇼핑몰 ‘파르나스몰’이 오는 10월초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빠져 나와 코엑스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마주하는 밀레니엄광장이 시작하는 곳부터 현대백화점으로 향하는 주변 일대에 들어서는 쇼핑몰이다.

테헤란로 방향에서는 코엑스의 시작점이기도 한 파르나스몰은 이번 오픈에 맞춰 주변과 차별화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한층 수준 있은 패션과 F&B 브랜드로 구성해 이미 오픈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체 공간 7600m² 가운데 오는 10월초 1차로 5300m² 규모를 먼저 오픈하고, 나머지 공간은 오피스와 호텔이 들어서는 신축건물 파르나스 타워 준공과 함께 2016년 오픈 예정이다.

우선 파르나스몰의 70%를 차지하는 1차 공간에는 패션과 뷰티 19개 브랜드, F&B 브랜드 17개가 먼저 오픈한다.<주요 브랜드 표 참조>

특히, 파르나스몰은 쇼핑 공간뿐만 아니라 문화 공간으로써의 기능도 강조해 타 쇼핑 시설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오픈 때부터 10월 한달 간 진행하는 ‘파르나스몰 디자인 워크’는 그래픽, 제품, 패션,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Joon & June’, ‘돈원필’을 포함한 18명의 젊은 디자이너가 입점 브랜드들과 협업해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몰을 걸으며 각 매장에 전시되는 예술 작품과 아트 토이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여양 파르나스몰 총괄 팀장은 “파르나스몰은 단순히 쇼핑 공간이 아닌 몰이라는 공간에 예술까지 접목시킴으로써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조화롭게 배치했다는 점이 타 몰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르나스몰은 일본 모리빌딩도시기획이 전체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파르나스몰의 전체 공간을 책임지는 공간 디자이너로서 역할과 디자인, 기획 및 설계, 몰에 들어가는 브랜드 MD 및 운영 노하우까지 총체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 파르나스몰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을 가진 파르나스호텔이 소유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지난 1985년 한국무역협회와 GS그룹(옛 LG그룹)의 공동 출자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