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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엘큐브’ 전국에 100개 오픈한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입력  2017-01-01   
패션에 이어 리빙, 남성, 화장품 전문점 추진

롯데엘큐브가 올해 10개점으로 확대하고, 2020년까지 전국 중심 상권에 100여 개를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이 패션 전문점 ‘엘큐브’를 전국 주요 상권에 100개점을 열기로 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엘큐브’는 대형 유통점 위주의 주력 사업이 포화 상태에 다다르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도입한 콤팩트 사이즈의 신유통 채널이다.

도심의 가장 핵심 상권만을 집중 공략하는 ‘엘큐브’는 젊은층에게서 특히 좋은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유통 채널로 빠른 인지도 상승과 함께 안착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3월 서울 홍대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11월에 이대점, 12월에 세번째 매장인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점을 오픈했다.

향후 롯데백화점은 주거 단지가 밀집해 있는 세종시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의 전문점은 홈패션과 가구,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이 중심인 리빙 전문점으로 오픈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남자들을 위한 콘텐츠가 중심인 남성전문점, 뷰티 콘텐츠가 중심인 화장품전문점 등도 새롭게 추진할 방침이다.

따라서 롯데백화점은 2017년 전국 ‘핫 플레이스’ 만을 집중 공략해 패션과 리빙, 남성과 화장품 전문점 등 다양한 콘텐츠를 특화시킨 전문점 10여개를 추가하고 2020년까지 100개점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엘큐브는 백화점을 잘 찾지 않는 젊은 고객들을 직접 찾아나선 것”이라면서 “홍대 1호점은 오픈 후 9개월 동안 신규 고객 13만명을 확보했다. 이들 중 20%는 엘큐브를  방문한 후 롯데백화점의 고객으로 유입된 것으로 파악돼 기존 시설과 상호 보완적 기능과 시너지 효과까지 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보다 먼저 불황으로 접어든 일본에서는 이세탄백화점이 이미 2012년부터 소형 전문점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6년 기준 화장품과 패션, 잡화 등 9개 분야의 전문점 122개를 운영하고, 이들 매출만 3200억원에 달한다는 것. 이세탄백화점은 2018년까지 180여 개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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