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원, 리딩 기업으로 자리 굳힌다
2017-09-01이아람 기자 lar@fi.co.kr
올해 다운 공급량 900톤 예상…내년 1000톤으로 증량




신주원(대표 이관우)이 국내 다운 공급 시장에서 리딩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말까지 850톤의 다운 물량 공급을 완료했다. 당초 800톤의 물량 공급이 결정됐으나 국내 헤비 다운 수요 증가로 50톤 가량을 증량했다. 최근 패션기업들이 벤치코트 등 헤비 다운 리오더 생산을 확대하고 있어 올 연말까지 최대 공급량 900톤을 바라본다. 이중 의류 품목에 대한 수치는 85%에 해당한다.

신주원은 올해 다운 가격이 폭등하며 일부 공급 업체들이 기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차질 없이 100% 납품할 수 있었다. 특히 다운 업계의 과열 경쟁과 함께 중국 내 사육 농가 축소로 충전재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중국에 3개 공장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됐다. 안정적인 공급, 높은 퀄리티는 기존 업체들의 오더량 증가와 신규 거래선 확보로 이어졌다. 또 원재료 가격 폭등 같은 악재에도 가격 동결이나 인상 최소화로 대응할 수 있는 맷집을 가지게 돼 거래처와의 신뢰를 두텁게 만들었다.

또 지난해 프리미엄 다운 ‘디보’로 TV CF를 방영, 이미지가 업그레이드돼 ‘디보’가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다운의 대명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알려나가기로 했다.

신주원은 현재 국내를 비롯해 대만, 중국 등 3개 국가에 공급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에는 베트남 현지 공급 라인도 가동할 계획이다.

이 회사 이관우 사장은 “최상의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으로 다운 공급 시장의 어려움을 정면돌파 할 것이다. 내년에는 공급 라인 다각화를 통해 1천 톤 이상으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