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코리아, 비전랜드와 텐셀 원단 공동 개발
2017-06-01강경주 기자 kkj@fi.co.kr
유럽·미주지역 집중 공략, 신원 '이사베이' 컬렉션도 반응 좋아




여성복 '이사베이'에서 선보인 텐셀 소재 블라우스와 재킷이 친환경 제품이란 평가 속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렌징코리아가 비전랜드와 손잡고 인디고, 석류, 꼭두서니 등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염료로 염색한 다양한 텐셀 소재 우븐(직물) 및 니트(편물)를 개발해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 

최근 양사는 “비전랜드가 개발 완료한  70여 개의 천연염색 렌징 소재 원단으로 친환경 소재를 중요시하는 유럽·미주지역 브랜드 및 유아동 브랜드를 중심으로 집중 프로모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렌징社가 생산하는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재생섬유 텐셀 및 모달은 최근 SAC(글로벌 지속가능의류협회)에서 발표한 MSI (소재의 지속가능 평가지수)에서 유기농 면보다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섬유로 평가된 바 있다. 

특히 비전랜드에서 개발한 천연 염색 기법은 기존 염색 방법에 비해 물 사용량이 현저하게 적을 뿐 아니라, 유해 약품 사용량도 줄여 토양과 수질 오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염색 시간을 30% 이상 줄임으로써 에너지 사용량도 감소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한편 이번 시즌 신원 여성복 ‘이사베이’에서 출시한 100% 텐셀 소재 블라우스와 재킷이 친환경 제품이란 장점이 어필하면서 패션성과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사려깊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