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전 인터텍스타일’ 7월 6일 개막
2017-05-01강경주 기자 kkj@fi.co.kr
지난해 675개사 참가·1만 7000명 방문




중국 선전국제무역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2017 인터텍스타일파빌리온’ 전시회가 오는 7월 6일부터 3일 간 선전 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중국 선전국제무역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2017 인터텍스타일파빌리온’ 전시회가 오는 7월 6일부터 3일 간 선전 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인터텍스타일 파빌리온’은 면, 실크, 모직, 린넨·라미 소재를 비롯 합성섬유, 편물, 기능성 원단, 레이스, 자수 등을 총망라한 패션 원부자재 전문 박람회다.

지난 해 전시에는 7개국 675개사가 참가했으며, 37개국에서 총 1만7000명이 다녀가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방문객은 홍콩이 가장 많았고 미국, 캐나다, 인도, 러시아, 싱가포르, 한국, 호주, 일본, 터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방문객 숫자만 늘어난 게 아니라 방문한 바이어의 질도 높아졌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한 가운데 ‘브룩스브라더스’ ‘콤비’ ‘디젤’ ‘DKNY’ ‘에비수’ ‘G2000’ ‘I.T’ ‘메이시’ ‘마르코폴로’ ‘랄프로렌’ ‘자라’ 등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처럼 ‘인터텍스타일 파빌리온’은 전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선전을 전시 장소로 택했다. 선전은 전세계 12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생산되는 중국 최대의 여성복 생산 허브로 자리잡았다. 이 지역은 특히 중국 최대 패션 산지인 광동성의 중심지로, 캐주얼 웨어 전문 소싱처인 중산시와 남성복 전문 혜주시 등 최고급 의류제조도시와도 인접한 거리에 있어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전시 주관사인 메쎄프랑크푸르트 관계자는 “선전에서의 박람회는 전시 참가 기업들에게 최적의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 25년간 메쎄프랑크푸르트가 중국에서 쌓은 전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상담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텍스타일 파빌리온’은 중국 업체를 포함해 전세계 혁신적인 원단업체들을 한 자리에 모아 의류 브랜드와 핵심 바이어를 효과적으로 연결해주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