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硏, 패션소재 상품화 지원
2016-12-15김경환 기자 nwk@fi.co.kr
성실섬유 등 4개 기업 천연 융복합 소재 발표회 가져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주최한 ‘천연 융복합 개발소재 성과보고 및 간담회’ 모습.

ECO융합섬유연구원(KICTEX)은 지난 6일 본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의류생활용 섬유기획 및 개발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한 성실섬유 등 4개 기업이 올 한해 동안 개발한 상품에 대한 사업성과 발표 및 수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류생활용 섬유기획 및 개발역량강화사업’은 융합섬유연구원이 사업비 3억 1500만원을 들여 지난 1년 동안 진행해 온 사업으로, 우수한 소재 개발력을 갖춘 국내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통한 천연 융복합 패션소재와 패션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도록 맞춤형 정보제공, 시제품 제작지원, 맞춤형 인증 및 프로모션을 지원한 것이다.

올해 참여기업은 성실섬유, 오가닉코리아, 원텍스, 지비젼인터내셔널 등 4개 천연 융복합 소재기업이며,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70여 개의 소재 시제품 및 의류 완제품을 개발했고, 맞춤형 트렌드 정보제공 및 소재개발 애로기술 지도를 통해 제품 기획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실섬유는 한지사와 기능성 ATB100 원사를 활용해 원적외선 방출, 항균성, 소취성능, 흡한속건성, 용이한 염색성 등 다양한 기능성을 지닌 원단을 개발해 남녀 노소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이전 제품보다 뛰어난 고부가가치 기능성 스포츠웨어용 원단을 개발했다.

오가닉코리아는 천연융복합 소재인 에코셀 면을 이용하여 다양한 색상과 농도의 멜란지제품을 개발해 친환경 웰빙 트렌드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원텍스는 세탁가능한 울과 재생 단백질을 이용해 물세탁이 가능하고 우수한 흡한속건성 등 특성을 가진 고부가가치 울 니트 섬유제품을 만들어 제품 우수성을 홍보하고 친환경 울 니트제품으로서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유아용, 스포츠 등산레져용, 헬스 요가용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판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비젼인터내셔널은 기존에 면, 면 혼방사가 갖고 있는 부드러운 감성을 극대화하고 기본 물성을 개선, 차별화된 외관과 터치, 기능성 원사와의 복합 사가공을 통한 신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감성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니트원단을 개발했다.

융합섬유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2016 의류생활용 섬유기획 및 개발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제품 기능성과 마케팅력이 크게 향상되어 기업경쟁력이 제고됐다”는 등 만족감을 표시했다.

유승연 신제품개발지원팀장은 “고부가가치 패션소재 기획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천연 융복합 소재기업들이 바이어 니즈에 적합한 소재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업지원에 앞장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실섬유

오가닉코리아

원텍스

지비젼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