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brand‘, ‘써스데이 아일랜드’ 컨템포러리 감성 통했다
2017-11-15강경주 기자 kkj@fi.co.kr

특유의 내추럴한 감성과 컨템포러리한 디자인으로 사랑 받아온 ‘써스데이 아일랜드’가 백화점 매장을 기존 캐주얼 조닝에서 여성복 조닝으로 옮긴 이후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젊게 변신한 유니크한 감성이 어필하면서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30% 증가하는 호실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타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특유의 콘셉에 매료된 여성 고객들이 지갑을 열었다. 상품 업그레이드 작업에 주력한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고유의 콘셉은 지키되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에 맞춰 컨템포러리한 감성의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해외 모델을 기용한 광고 캠페인과 국내 셀럽을 통한 뮤즈 캠페인을 병행하면서 온라인 컨텐츠를 강화하고 주력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노출하는 SNS 소통 전략도 한 몫 했다.





이를 방증하듯 올 가을시즌 대표 아이템인 체크 코트 시리즈의 초두 물량이 완판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돌입하면서 모직 체크 코트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한 컬러감을 반영한 것이 적중했다.


여세를 몰아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중국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 가을/겨울 시즌 물량의 30%를 중국 내수용으로 기획, 현지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상품 적중률을 높이고 있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스타일과 디자인, 핏 등을 맞춤형으로 제안해 스피드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재 중국 내 주요 백화점에 50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향후 유통망을 확장하면서 상품력 업그레이드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