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brand‘, 영향력 건재, 볼륨 여성복의 자존심 ‘지센’
2017-11-15이채연 기자 leecy@fi.co.kr
 위비스(대표 도상현)의 어덜트캐주얼 ‘지센’은 올 한해 가두상권에서의 영향력을 수성한 몇 안 되는 볼륨 브랜드 중 하나다. 매장 당 효율 역시 동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2005년 창립 후 12년 연속 흑자를 이끌어낸 성장 주역이다.   


골프웨어가 너도나도 가성비 캐주얼을 들고 가두상권에서 혼전을 벌인 탓에 성장률은 조금 둔화됐지만 ‘지센’은 올해 기존점 기준 외형 1600억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275개점에서 15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매장 하나하나의 경쟁력과 효율을 끌어올리는 작업과 함께 숍 브랜딩에 집중한다. 남성복 ‘지센옴므’를 비롯해 온라인, 스포츠캐주얼 라인 등 품목 다각화로 소비자 저변을 넓히는데 성공했고 이제 ‘어른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한다는 전략. 이에 앞서 원부자재 수급과 봉제, 반응생산 등 생산 소싱 시스템 전반을 개선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새로운 콘텐츠 개발도 지속하고 있다. 상권 특성에 부합하는 상품구성과 신규 고객 창출을 목표로 지난해 선보인 ‘지센 컨템포러리’도 그 일환이다. 넌에이지 스타일을 표방하지만 복합쇼핑몰과 프리미엄아울렛의 쇼핑 환경에 부합하는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30~40대 신규 고객의 유입이 늘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