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LPGA골프웨어 ‘제대로’ 키운다”
2017-07-15이채연 기자 leecy@fi.co.kr
연내 유통망 3배 이상 확대, 빅 모델 기용 TV CF도
LPGA 화보 이미지


엠케이트렌드(대표 김동녕 김문환)가 올 가을 론칭 2년 차에 접어드는 ‘LPGA골프웨어’ 육성 전략에 한층 힘을 싣는다.

이 회사는 7월 초 현재 16개인 매장 수를 연내 3배 이상 키우는 과감한 유통망 확장과 함께 TV CF 등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공격적 마케팅 투자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에 앞서 이달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캐주얼 ‘앤듀’ 사업부장을 겸직해 온 전웅기 이사를 사업본부장으로 발령 ‘LPGA골프웨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백화점 핵심 점포 입점과 함께 골프웨어가 강세인 타운형 상권에서 고효율 대리점 확보를 병행하면서 상품기획도 볼륨화 전략에 맞춰 강화한다. 주요 타깃을 3040 두-골퍼로 잡고 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퍼포먼스 골프웨어로 정체성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심리스, 핫 멜트 등 고급 봉제기법을 적용한 투어라인 비중을 끌어올렸고, 현재 물량과 매출 모두 60:40 비중인 여성과 남성 상품군을 올 추동 시즌을 기해 각각 절반씩으로 균형을 맞춘다. 여성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핏, 캐릭터 아이템의 완성도는 물론 반응이 좋았던 남성 라인을 키운다는 것. 연간 외형 500억을 넘겨 볼륨 브랜드로 가기 위해서는 남성 소비자 구성비 확대가 필수라는 판단이다.

퍼포먼스(기능성)를 우선 순위에 두고 디자인 감도를 높여 ‘프로를 입는다’는 슬로건과 ‘스윙 레이디’ 심볼 마크를 전면에 내세워 네이밍의 한계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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