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건강한 사업모델 기반으로 글로벌 도약
2017-06-01최현호 MPI 대표 






패션전문기업 LF의 차별적 경쟁역량은 일관된 패션브랜드 비즈니스 경영전략의 산물이다. 특히 다양한 브랜드가 처한 각기 다른 세그먼트 시장 환경과 브랜드 성장단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통일성 기반의 브랜드 가치 중심 경영을 유지한 것이 압권이었다.


기업의 출범시기부터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안정된 톱 매니지먼트 구조 또한 LF의 최대 강점이다. 전문성과 경험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조직, 관리적 이성 관리와 진취적 감성이 시너지가 되는 프로세스, 새로운 시도가 현재를 더욱 북돋우는 도전이 되는 기업문화 등이 그러하다. LF는 규모로는 둘째라면 서러울 대기업이지만 그 속성만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진취적인 패션기업으로 내세우기에 손색이 없다.


요동치는 우리나라 패션시장 환경의 급변에도 불구하고 LF는 늘 글로벌 스탠다드를 경영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수 대기업처럼 규모를 배경으로 관련 가치사슬을 압제하는 왜곡된 형식 성과가 아닌 고객가치 기반 공정 성과만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발현 가능한 진짜 경쟁역량이라는 믿음이 보인다. 패션 비즈니스 본질에 대한 진지한 경영철학이 지금과 같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절대우위의 역량 축적으로 이어진 것이다.


LF의 현재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보면 예전 LG패션 시절과 같이 '닥스' 등 특정 브랜드에 대한 편중된 구조가 전혀 아니다. LF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는 세그먼트 시장의 다양성은 물론 해외시장으로의 확장성, 네 것을 내 것으로 담아내는 온라인 패션유통 전문몰의 융합성 등 넓지만 초점이 명료한 스팩트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듯 선제적 도전을 통한 건강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이제 LF는 우리나라 대표 패션기업을 넘어 글로벌 패션시장에서의 보다 큰 가시적인 도전과 성과로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