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
2005-06-20
섹시 컨셉 의상으로 두타 내 멀티샵 오픈

김완선,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
가수 김완선(37) 이 패션디자이너로 변신했다. 김완선씨는 지난 13일 두타 지하1층 내 섹시 컨셉존 ‘Cherry Zone(체리존)’에 6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김완선 씨가 오픈한 매장의 상호는 「카멜리아 S」. 김완선 씨는 상호처럼 섹시룩을 컨셉으로 자신이 직접 만든 옷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템은 원피스와 탑이 주력 상품. 또 스커트, 청바지, 신발, 악세사리 등도 판매한다. 여성의류 뿐 아니라 남성의류도 판매하는 멀티숍 형태로 운영된다. 김 씨는 단순한 ‘얼굴사장’이 아니라 다른 상인들처럼 직접 디자인을 하고 판매도 할 계획이다. 김완선 씨의 이번 매장 오픈에는 동대문에서 활동한 디자이너 전영주 강성철 씨가 함께했다. 전연주 씨는 동대문 실무 경력만 15년인 베테랑. 전 씨는 김완선 씨의 스타일리스트로 인연을 맺었다. 강 씨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디자이너다. 상품 구성은 직접 생산이 40%고 나머지는 사입 및 수입 제품으로 채워진다. 직접 생산한 상품은 중국 공장에서 만든 것이다. 김완선 씨는 「카멜레온S」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직접 생산 비중을 70%까지 늘리고, 상표 라벨까지 부착해 브랜드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매장 오픈 당일인 지난 13일에는 개그맨 지석진, 정삼식 씨와 영화배우 이보희 씨 등 평소 친분이 있는 동료들이 김 씨의 매장을 방문했다. 두타 측도 “유명 연예인의 매장 오픈은 전체 패션몰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김완선씨의 감각과 의욕이 매우 높은 만큼 회사 차원에서 김완선 씨가 의류 디자이너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