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코벳블랑’, 여름 확실히 잡는다
2017-05-16강경주 기자
로브·해외 수입 가방 출시 일주일 만에 완판…파르나스몰 팝업 행사 매출도 2배 이상 껑충



'코벳블랑'이 파르나스몰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써스데이아일랜드’ ‘티아이포맨’ ‘엘록’에 이은 신규 ‘코벳블랑’으로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성공한 것일까.

지난 해 가을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벳블랑’이 여름 시즌 대표 아이템의 판매 호조 및 팝업 스토어 순항에 힘입어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프랑스 수입 가방 제품의 경우 출고 일주일 만에 완판돼 리오더를 준비 중이고, 최근 서울 파르나스몰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는 주말 대비 2배가 넘는 매출로 사업부 분위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코벳블랑’은 지난해 11월 파르나스몰에 첫 매장을 오픈한 후 이태원 경리단길,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에 매장을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파르나스몰 매장은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을 강점으로 상권 내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경리단길 매장은 카페와 결합한 ‘카페 코벳블랑’이라는 콘셉으로 이 지역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팝업스토어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5일간 파르나스몰 메인 입구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매출은 평일 첫 날부터 주말 대비 2배가 넘는 매출을 올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매출을 이끈 주역은 여름철 메인 아이템인 로브와 수입 가방 제품이다. ‘코벳블랑’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로브는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담은 디자인과 편안한 실루엣이 강점이다. 여타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한 제품이라는 점이 어필하면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또 멕시코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는 프랑스 가방 브랜드 ‘PI프로젝트’는 출시 일주일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정식 론칭 전 시장 테스트 단계부터 에코백, 토트백 등의 가방 아이템에서 합격점을 받았던 ‘코벳블랑’은 이번 수입 라인업까지 판매 호조를 보이자 가방에 특화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세권 ‘코벳블랑’ 총괄 부장은 “이번 파르나스몰 팝업은 출발부터 반응이 좋았다. 매장 위치가 삼성역 입구에서 가깝다 보니 고객 유입이 순조로웠다”며 “특히 수입 가방 제품은 여름 시즌 전체를 보고 오더한 수량이었는데 일주일 만에 매진 사례를 기록해 곧바로 추가 오더에 들어갈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실력있는 국내 브랜드와의 콜래보에도 적극적인 ‘코벳블랑’은 지난달 파르나스몰 매장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에이카화이트’를 입점시켜 판매 중이다.

김 부장은 “‘코벳블랑’에 부족했던 베이직 라인을 채워줄 뿐만 아니라 브랜드 콘셉과도 부합하는 면이 많아 ‘에이카화이트’를 함께 구성했다”며 “실제 매출로도 이어지고 있어 겨울 시즌 제품까지 이미 사입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앞으로 ‘코벳블랑’은 해외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 뿐만 아니라 자신의 콘셉 및 트렌드와 일치하는 내공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해 시너지를 높이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로브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