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말본골프’, 美 LA 감성 녹인 TV CF 온에어
2023-03-23 김우현 기자 whk@fi.co.kr
스트리트 감성 브랜드 오리지널리티 살린 ‘래빗 컬렉션’ 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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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에서 전개하는 미국 LA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가 23SS TV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메인 캠페인은 골프의 획일화된 이미지에서 탈피, 독창성과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창립자 스티븐 말본의 '패션과 예술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이 평소 입고 싶은 스타일을 디자인한다'는 철학을 오롯이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골프는 인생(Golf is Life)'이란 슬로건 아래 골프가 일상에 불어넣는 무한한 활력에 초점을 맞춰 누구나 즐기는 골프의 의미를 감각적인 영상과 독창적인 스토리로 담아냈다.
이번 광고는 대도시의 생동감과 사막, 야자수 해변 등 이국적인 대자연이 공존하는 미국 LA 현지에서 올로케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다양성, 자유분방함이 도시 곳곳에 넘쳐나는 LA 문화의 상징과 컬러, 무드 등을 영상에 담아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부각시켰다.
광고는 한 남성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Golf is Easy'를 속삭이며 시작된다. 이어 사막 한 가운데에서 스윙해 날린 볼은 주택가의 아빠와 아들에게, 야자수 가득한 필드 위 젊은 여성에게 계속 연결되며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다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서 골프의 의미를 위트있게 풀어낸다.
화면이 바뀔수록 풍부한 색감으로 채워지는 영상은 매 시즌 독창적 컬러 매치와 디자인을 선보이는 말본골프의 감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는 평이다.
광고에 등장하는 의류는 '말본골프'의 23SS 신제품 '래빗 컬렉션'이다. 브랜드의 상징인 골프공 캐릭터 '버킷'에 핑크색 토끼 모자를 씌우고 말본골프 특유의 힙한 감성을 접목했다. 래빗 버킷은 새로 선보인 둥글둥글한 말본골프 로고 서체와 합을 이루며 봄에 어울리는 귀여운 감성의 컬렉션을 완성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래빗 컬렉션은 글로벌 라인으로 해외에서 먼저 선보였으며,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토끼띠 해를 맞이한 한국에서는 필드에 적합한 자켓, 스웨터, 모자, 캐디백, 볼 파우치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특히 글로벌 래빗 컬렉션이 남성용 중심이었던데 반해 국내에서는 국내 소비자 니즈에 맞춰 여성용으로도 다양하게 출시된다.
말본골프 '래빗 컬렉션'의 주력 아이템은 화사한 파스텔 톤 스타디움 자켓과 미니 파우치를 부착한 플리츠 스커트 등이며, 셔츠를 스웨터와 겹쳐 입는 스타일도 제안한다. 이처럼 래빗 로고를 활용한 모든 아이템은 골프 착장에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이번 TV광고 캠페인은 지상파, 케이블 등을 비롯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말본골프는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 LA 페어펙스에서 탄생한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로 기존의 획일화, 정형화, 올드패션 무드의 골프웨어를 탈피해 캘리포니아 풍의 자유분방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담은 스타일리시 룩을 선보인다. 필드 안과 밖 언제 어디서나 어울리는 절제된 세련미로 남다른 패션감각을 추구하는 MZ골퍼를 타깃으로 하며 팬츠와 티셔츠, 맨투맨, 모자, 골프백과 액세서리 등 토털 골프웨어 룩 완성을 추구한다.
말본골프의 상징인 골프공 캐릭터 '버킷'은 매 시즌 컬렉션 테마 및 협업 브랜드에 따라 새로운 그래픽과 디자인을 선보이며 브랜드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현재 주요 백화점 매장을 비롯 도산대로에 '말본6451' 첫 번째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내 추가로 백화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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