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열린 하늘길...파리 PV, 오는 2월 7일 팡파르
2023-01-13 김우현 기자 whk@fi.co.kr
전세계 1200개 업체가 전시하는 새로워진 제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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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국제 창의적인 패션 산업계가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에 모여 영감을 받고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24 춘하시즌을 위한 기성복, 액세서리(패션 주얼리, 가죽 제품) 및 신발 컬렉션 제작을 준비한다.
이번 파리 PV는 24 춘하시즌을 위한 제품 제안 및 영감적인 트렌드 콘텐츠부터 전시회의 서비스 및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더욱 풍성해진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바이어, 디자이너, 생산 책임자, 패션 및 액세서리 브랜드 매니저 등 방문객들은 전문 선발위원회를 통해 선별된 전세계 44개국에서 온 1200여개 전시업체(방적업체, 방직업체, 피혁 제조업체, 텍스타일 디자이너, 액세서리 및 부자재 제조업체, 패션 봉제업체)의 새롭고 창의적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2월 전시회 대비 11% 증가한 국제적인 고품질의 제품을 제안하는 유럽, 지중해연안 국가 그리고 아시아 전시업체들이 이번 전시회에 총출동 한다.
선별적인 제안을 넘어 이번 전시회는 패션 산업계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고 환경 및 사회적 전화를 지원하려는 프레미에르 비죵의 약속을 반영한다. 여기에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소싱 및 생산을 위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향상된 프레임워크가 포함된다.
△ 지속 가능한 혁신에 전념하는 스마트 크리에이션 공간 △ 스마트 크리에이션 내의 새로운 스마트 테크 섹션: 보다 지속 가능한 생산을 위한 기술 혁신 및 디지털 솔루션 △ 친환경 혁신 포럼 친환경 정보 데스크(4홀) △ 친환경 혁신 트렌드 테이스팅 세미나 △ 전시회 장(4홀 토크 공간) 그리고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친환경 패션 관련 주제에 대한 일련의 토크 △ 프레미에르 비죵 웹사이트의 지속 가능성 섹션에서 제공되는 온라인 정보 콘텐츠(스마트 키, 스마트 크리에이션 팟캐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디지털로 연결되는 현장 전시회
팬데믹 이후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전시회는 현장 전시회와 온라인 디지털 전시회를 결합한 이중 행사를 개최했다. 2023년 2월 프레미에르 비죵 팀은 일련의 설문 조사를 통해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은 후 대면 행사에 좀 더 큰 중요성을 부여하여 현장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전시회 방문을 보다 편리하게 하기 위해 선별된 포럼 제품은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 개막부터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전시회 방문객들은 전시회 폐막일 다음 날부터 주요 시즌 트렌드 요약을 볼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토크 다시 보기와 같은 24 춘하시즌 트렌드 행사(세미나, 3D포럼, 라이브 소싱) 컨텐츠는 전시회가 끝난 후에 몇 주 이내로 온라인으로 다시 볼 수 있다.
◇ 2월 전시회 프로그램
선별된 제품: 44개국 1,200역개업체가 현장 전시회 및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에서 최신 개발 소재를 소개할 예정이다.
창의적인 패션 시장을 주도하는 9개 섹션: 원사 (원사와 섬유), 원단, 가죽, 디자인(텍스타일 디자인 및 모티프), 액세서리 (액세서리 및 부자재), 봉제 (패션 봉제), 가죽 봉제 (가죽 의류, 소형 가죽 제품, 가죽 신발) 스마트 크리에이션 (지속 가능한 혁신 및 소재) 및 메종 데쎕씨옹(독점적인 노하우)
◇이번 시즌 주요 제품 제안
메종 데쎕씨옹(Maison d'Exceptions)의 귀환: 2년 만에 귀환하는 희소성 있는 공예 기술 전용 공간인 메종 데쎕시옹은 10회째를 맞이한다. 이 공간은 새로운 아틀리에 6개를 포함하여 23개의 선별된 아틀리에를 소개할 예정이다. 혁신에 초점을 맞춘 텍스타일, 가죽, 액세서리 분야의 뛰어난 기술과 독특하거나 맞춤 제작된 제품을 선보인다.
프레미에르 비죵 마켓 플레이스: 시즌 내내 프레미에르 비죵 마켓 플레이스에서 온라인으로 전시업체들의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크리에이션 공간에서 발견하는 헌신적인 행보: 업계 전문가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소싱 및 생산 측면에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향상된 프레임워크: 소재 및 마감 분야(스마트 소재 공간: 25개사), 기술 솔루션 분야(신규 스마트 테크 공간: 20개사), 서비스 분야(스마트 서비스 공간: 3개사) 등 48개사가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스마트 크리에이션 공간.
-프레미에르 비죵 패션팀이 선별한 전시업체 컬렉션 중, 가장 영감을 주며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발견하기 위한 '에코-이노베이션(Eco-Innovation)' 포럼.
-에코 인포메이션 데스크(Eco Information Desk, 4홀): 전시회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회의 패션팀이 선보이는 에코 이노베이션 트렌드 테이스팅 패션 세미나(Eco-Innovation Trend Tasting fashion seminar)에서는 24 춘하시즌을 위한 최신 지속 가능한 방향과 개발 소재를 분석한다.
-토크: 지속 가능한 패션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컨퍼런스, 전시회(토크 공간 - 4홀)에서 개최되며 온라인(프레미에르 비죵 웹사이트에서)에서도 볼 수 있다.
-온라인 프레미에르 비죵 매거진의 지속 가능성 섹션에서 찾을 수 있는 풍부한 정보 및 교육 컨텐츠: 스마트 키, 환경 책임의 모든 과제를 설명하고 탐구하는 기사
-가장 헌신적인 업계 전문가 및 가장 관련성 있는 행보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크리에이션 팟캐스트
신규 공간 - 스마트 테크: 스마트 크리에이션 공간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혁신 공간.디지털 혁신 분야 선진 기업 중 20개사가 기술(인공지능, 알고리즘, 추적가능성, 블록체인 등), 물류(재고 및 유통 관리 등), 분석(비용 최적화, 과잉생산 등) 분야에서 혁신을 선보인다. 이 기업들의 목표는 디지털화 및 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여, 보다 지속 가능한 업계를 위해 최적화된 디자인 및 생산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업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트렌드 데이터 및 온라인 청취, 시장 분석, 환경 라벨링, 순환성, 소재의 디지털화를 위한 솔루션, 3D 디자인 도구, 위조 방지 도구, 디지털 패션 등.
IFTH와 파트너쉽을 통해 설계된 이 특별한 공간은 소재의 디지털화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여러 제작 단계에서 제품의 실루엣(아바타)에 대한 가상 모형 제작과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해 패션 제품의 디지털화 체인을 재구성할 것이다. 전시업체 대해 배울 수 있는 스마트 테크 공간 가이드 투어가 제공된다. 투어는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및 독일어로 지원되며 자세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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