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메타버스 아바타 컬렉션 공개
2022-10-25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1933년에 처음 상용화된 브랜드 상징 반팔 폴로셔츠에서 영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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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글로벌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는 고객 경험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적이고 협업적인 디지털 세계인 UNDW3(언더워터로 발음)를 출시함으로써 웹3.0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UNDW3의 출시는 '제네시스 패스'로 불리는 첫 번째 NFT 컬렉션과 함께 이루어졌다.
전체 NFT 컬렉션이 몇 시간 만에 매진되어 화제가 되었던 메타버스로의 첫 번째 진출의 성공을 바탕으로, MF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프랑스 브랜드 라코스테는 1933년에 처음 상용화된 브랜드의 상징인 쇼트-슬리브의 폴로셔츠를 입은 아바타의 새로운 컬렉션 '더 이머지(The Emerge)'를 출시하며 가상 세계로 다시 뛰어 들었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NFT는 라코스테의 UNDW3 커뮤니티 멤버들을 위한 독특한 아바타 세트로, 디스코드의 브랜드 서버에 있는 커뮤니티 멤버들과 함께 만들었다. 아바타의 스타일, 그래픽, 속성 및 물리적 특징은 라코스테와 메타버스 팔로워 간의 긴밀한 협업의 결과다. 컬렉션의 최종적인 룩은 지난 10월 12일 공개되었다. 폴로셔츠의 선구자인 라코스테 웹3.0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서, 악어 로고를 디지털 방식으로 개조시켜 메타버스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라코스테는 지난 3월에 발매된 유명 비디오 게임과 함께 개발된 하이브리드 컬렉션 '라코스테X마인크래프트(Lacoste X Minecraft)'와 같은 방향성 있는 컬래버레이션 덕분에 가상 세계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라크스테는 보도 자료를 통해 "디스코드 커뮤니티에는 6만 명 이상의 회원이 있으며, 이들은 UNDW3 프로젝트에 대해 매일 수천 개의 메시지를 교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라코스테는 '더 이머지' 아바타를 통해 커뮤니티 멤버들이 라코스테 앰버서더 선수들과의 미팅, 라벨의 특별 판매 이벤트 및 한정판 제품 드랍 등과 같은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투하한 행운의 회원 100명에게는 무료 라코스테 UNDW3 폴로가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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