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밀라노패션위크 쇼 일반에게 공개
2022-07-13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라이브 패션쇼 참가자는 온라인 선착순으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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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디젤'은 오는 9월로 예정된 2023 봄/여름 밀라노 패션쇼를 일반 대중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글렌 마틴스(Glenn Marten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아래가 이끄는, 2023 봄/여름 디젤 컬렉션은 밀라노패션위크 기간인 오는 9월 21일(현지시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디젤에서는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웹사이트의 온라인 등록 프로세스를 이용해 선착순으로 라이브로 패션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등록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라이브 티켓 할당과 함께 패션 쇼는 디젤의 자체 디지털 채널에서도 라이브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남여성복 혼합 패션쇼는 지난 2월 열린 2022년 가을/겨울 밀라노패션위크에서 데뷔 컬렉션을 선보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글렌 마틴스의 두번째 컬렉션이다.
디젤의 밀라노패션위크 패션 쇼 일반 공개 뉴스는 이탈리아 럭셔리 그룹 OTB 소유의 브랜드 디젤이 에랄도 폴레토를 새로운 글로벌 CEO로 임명한지 두 달 만에 나온 것이다.
OTB 그룹은 2021년 순매출이 14억5600만 유로를 기록해 2020년과 비교해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OTB 그룹은 브랜드 디젤 외에 질 샌더, 마르니, 빅터&롤프, 메종 마르지엘라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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