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미 회장 “패션문화 예술인 하나로 묶겠다”
2022-06-16 김우현 기자 whk@fi.co.kr
(사)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지난 14일 발대식 갖고 의미있는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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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회장 정소미, 코프마)가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패션문화예술인을 망라하는 전문단체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코프마는 발대식을 통해 K패션모델이 국제경쟁력을 구축하고 산업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패션을 포함한 문화예술인들을 아우르며 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공신력 있는 협회가 정식 출범함으로써 국내패션과 문화예술 산업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단순히 패션모델들만의 협회가 아닌, 패션 문화 예술계의 롤모델을 하나로 묶는 연합체로서 거듭나 이들의 권익을 위해 힘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 나아가 사회봉사, 국제 교류, 후진 양성 및 해외 진출 등을 진두지휘함으로써 한국 패션산업 및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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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프마는 이를 위해 ▲패션모델 매니지먼트 ▲패션문화 예술쇼 운영 ▲글로벌 홍보마케팅 교육화 사업 ▲뉴 패션라이프스타일 학술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패션 라이프스타일의 예술적 활동과 융합으로 패션문화 예술인들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패션산업 저변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소미 초대 회장은 "패션산업의 발전과 영역확장을 위해서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영역 및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패션산업 융합과 가치향상을 추구하는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현재 1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을 점차 확대해 국내 대표적인 문화 예술 단체로 만들어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KOFMAA)는 한국 패션산업 및 문화 예술활동의 저변확대와 공식적, 다각적, 사회적 활동을 위해 새롭게 탄생한 전문 단체다. 현재 국내 문화 영역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 문화인들(패션, 영화, 음악, 영상, 전시, 무용, 아트, 건축, 사진, IT 그리고 21세기 미래를 형성하는 아티스트)과 전문패션인들(패션모델, 패션디자이너, 패션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을 문화예술이라는 큰 틀에서 서로 융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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