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럭셔리 스토어 유럽으로 확대
2022-06-09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저렴한 브랜드 판매자에서 이미지 변신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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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온라인 럭셔리 매장이 미국에서 성공을 거둔 이후 유럽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아마존 패션은 크리스토퍼 케인, 엘리 사브, 둔다스등이 포함된 인터내셔널 브랜드와 함께 유럽 아마존에서 럭셔리 스토어를 출시했다. 럭스 서비스는 원래 2020년 9월 미국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현재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플랫폼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것은 쇼핑객들이 기성 및 신진 럭셔리 브랜드의 컬렉션을 바로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미라 미카티, 리안나+니나, 볼리올리, 조나단 코헨, 알투자라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전용 홈페이지(amazon.co.uk/luxurystores), 기타 유럽 시장에서는 동등한 URL에서 이들 디자이너 브랜드를 찾을 수 있다.
이는 아마존이 서점에서 시작해 여러 부문, 특히 패션 분야의 선두 주자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단계의 가장 최근 버전일 뿐이다. 럭셔리는 아마존 패션이 주로 저렴한 브랜드의 판매자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아마존 패션 유럽의 부사장 루스 다이즈는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다양한 명품 스타일을 볼 수 있는 아마존의 럭셔리 스토어를 출시함으로써 유럽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패션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선택 항목을 추가한 분야다. 우리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고객들에게 더 많은 브랜드와 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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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럭스 서비스에는 고객에게 럭셔리 패션 제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향상된 경험과 함께 빠른 무료 배송이 포함된다. 컬렉션은 참여 브랜드 및 디자이너가 직접 판매하며 브랜드는 재고, 섹션 및 가격에 대한 독립적인 결정권을 가진다.
아마존은 각사의 고유한 브랜드 목소리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고 개인화할 수 있는 툴과 기술을 제공하여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기존 고객과 새로운 고급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문을 열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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