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도라’, 2030 패션 테니스룩으로 ‘심쿵’
2022-05-17 황연희 기자 yuni@fi.co.kr
배윤영이 입은 레지나 원피스와 그라지아 셋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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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diadora)'가 패션 테니스룩으로 부상하고 있다.
'디아도라' 2022 섬머 테니스 컬렉션은 코트를 누비는 소비자들에게 의류부터 슈즈, 가방, 타올 등에 이르기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토털 라인으로 구성됐다. 테니스를 막 시작한 테린이(테니스+어린이)가 운동과 일상 겸용으로 착용 가능한 티셔츠부터 전문가를 위한 원피스, 숏스커트 등 '테니스' 스포츠의 정통성을 고스란히 담은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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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컬렉션은 역동적으로 테니스를 즐기는 활기찬 2030 여성들 감성에 초점을 맞췄다. 화이트, 그린, 오렌지 등 선명한 컬러를 단독 또는 대비되는 컬러와 함께 사용했고, 절개와 주름 등 과감한 패턴을 적용해 한층 패셔너블한 테니스 컬렉션이 완성됐다.
동일한 컨셉의 상하의 셋업부터 각각 단독으로 입어도 잘 어울리도록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특징. 또한, 테니스를 모티브로 한 위트 있는 디자인과 움직일 때의 우아한 실루엣까지 고려한 패턴과 주름장식 등 디테일을 가미해 독창성을 더했다. 흡습, 속건 등 우수한 기능성을 탑재한 소재 사용으로 운동은 물론이고 일상에서도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디아도라'는 글로벌 톱 모델 배윤영을 브랜드 앰베서더로 선정하고 테니스 라인 및 우먼스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여성 타깃층을 공략 중이다. 배윤영이 착용한 '그라지아 테니스 크롭 베스트와 스커트 셋업'은 청량감이 돋보이는 화이트와 그린 컬러 배합에 땀 배출이 용이한 고 기능성의 피케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허리밴딩으로 장시간 운동 중에도 편안하다.
'디아도라'는 올해 누적매장 4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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