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쿠팡 통해 한국 진출
2022-05-06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세계 3대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한국 시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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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상징적인 스포츠웨어 브랜드 '로또(Lotto)‘가 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 중 하나인 '쿠팡'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올봄에 한국에 진출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은 남녀 라이프스타일 신발, 의류, 액세서리 등 큐레이션 컬렉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한국 내 로또 독점 유통업체 역할을 하게 된다.
'로또' 브랜드를 소유 관리하는 브랜드 매니즈먼트 기업 WHP글로벌의 최고 상업 책임자(COO) 스텐리 실버스테일는 "쿠팡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기업 중 하나다. 우리의 파트너십은 로또뿐 아니라 주요 소비자 시장에서 우리의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위해 온라인 입지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핵심 파트너인 로또 스포츠 이탈리아와 협력하여 새로운 신흥 시장에서 로또의 글로벌 발자취를 지속해서 성장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제휴는 한국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전자상거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현재 쿠팡은 약 1,800만 명의 적극적인 고객 덕분에 한국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업체이자 아시아 최고의 전자상거래업체 중 하나다.
쿠팡 측은 "우리는 항상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서비스를 혁신하고 있으며 계속 증가하는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WHP와 제휴하여 이탈리아의 상징적인 로또 브랜드와 고품질 의류를 한국 소비자들에 제공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아울러 쿠팡 패션은 소비자들의 패션 니즈를 충족시키는 최고로 쇼핑 장소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기회를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또는 더블 다이아몬드 로고가 특징인 혁신적인 성능 중심의 신발, 의류, 액세서리로 잘 알려져 있다. 1973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100개국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축구와 테니스가 주력이다. 현재 전 세계 40개 이상의 축구팀, 300명 이상의 프로축구선수, 200명 이상의 프로 테니스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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