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워크’, 패션&라이프 메가 브랜드 안착
2021-11-01 황연희 기자 yuni@fi.co.kr
명동, 제주, 진주, 청평에 메가스토어… 올해 850억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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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캐주얼 '라이프워크'가 패션, 카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하며 대형 메가스토어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드어웨이(대표 김상훈)는 지난 연초 명동을 시작으로 진주, 제주 그리고 청평까지 총 4개의 '라이프워크' 메가스토어를 오픈했다. 연내 대구점도 오픈한다. '라이프워크' 메가스토어는 패션, 카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내추럴 무드의 인테리어 여기에 '라이프워크' 패션이 결합됐다.
'라이프워크'는 일상과 휴식의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스트리트 캐주얼웨어 콘셉에 맞춰 주요 관광지 및 여행지에 대형 메가스토어를 위치시켰다. 이번에 오픈한 '라이프워크' 청평점 역시 북한강을 중심으로 자연친화적인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1층 400㎡(120평), 2층 330㎡(100평) 규모로 1층에는 카페와 패션을, 2층은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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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라이프워크' 메가스토어 상품 기획에는 김상훈 대표의 남다른 감각이 더해졌다. '홈스테드 커피' '젠하이드어웨이' 등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션, 카페, 라이프스타일 복합 공간을 기획했다. 김상훈 대표가 유럽, 동남아, 유명 휴양지 등 해외 출장을 통해 직접 바잉한 가구, 패브릭, 홈데코 컬렉션까지 라이프와 관련된 의식주휴미락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자연친화적인 내추럴 무드와 발리의 휴양지를 연상케하는 무채 색상 그리고 밤나무, 라탄 소재 등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라이프워크'의 우주원 마케팅 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근교로의 여행이 늘어나고 있어서 '라이프워크' 메가스토어는 여행지 콘셉의 장소에 오픈하고 있다. 볼거리, 먹거리에 한정된 것이 아닌 의류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라이프워크 청평'으로의 여행이 고객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워크'는 올해 매장 수가 90개로 증가하며 연매출 85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자사몰(www.lifeworkstore.co.kr) 역시 매출 신장에 기여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라이프워크'는 연말까지 프리미엄아울렛, 가두 대리점 등을 추가해 100여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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