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챗봇 ‘클라우드튜링’
2021-10-15 이은수 기자 les@fi.co.kr
꿈많은청년들, 100여개 기업에 챗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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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금까지 대기업, 공공기관 등 100여개가 넘는 맞춤형 챗봇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례로 CJ E&M을 비롯 티빙, 하나은행, 벤츠, GM 등의 챗봇이 '꿈많은 청년들'의 손을 거쳐 개발 및 운영됐다. 실제 고객사 중 한 곳은 클라우드튜링 도입전과 비교해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러브콜이 쇄도, 성장하고 있다.
꿈많은청년들은 국내외 주요 기업과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챗봇 기술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과 카카오 오픈 빌더 공식 에이전시로 선정돼 카카오톡을 활용한 다양한 챗봇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쇼핑몰 운영자를 위한 챗봇도 개발했다.
카페24 스토어를 통해 제공되는 네이버톡톡 채팅 상담버튼이다. 셀러들이 이 앱을 설치하고 자사 콘셉에 맞게 버튼 디자인, 색상, 안내 문구 등에 대한 설정을 마치면 매일 반복되는 질문과 답변 처리를 자동화해 네이버톡톡을 이용한 24시간 고객응대가 가능해졌다. 최근에는 '챗봇 빌더' 서비스를 출시, 고객이 직접 챗봇을 만들 수 있도록 챗봇 제작 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챗봇 고도화를 위해 구글 다이얼로그플로우의 머신러닝 엔진을 활용해 챗봇 답변정확도를 높였다.
한편, 꿈많은청년들은 챗봇 빌더 서비스에 챗봇 템플릿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향후 데이터 수집 기능을 강화해 챗봇에서 설문조사, 예약 등 다양한 답변을 수집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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