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일런스’ 맨즈, 완성도 높은 100가지 아이템
2021-08-19 한지형 기자 strong711@naver.com
질 좋은 소재, 다양한 시도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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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언트(대표 이휘재, 김수민)에서 전개하는 미니멀리즘 브랜드 ‘인사일런스(INSILENCE)’가 완성도 높은 100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21FW 맨즈 컬렉션을 공개했다.
‘시도(Attempt)’를 테마로 하는 이번 컬렉션은 매 시즌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로 업그레이드하는 ‘인사일런스’의 시도와 진화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절제된 실루엣과 질 좋은 소재를 사용해 잘 만들어진 옷의 정수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트렌드를 뛰어넘는 베이직하고 친숙한 아이템은 물론 동시대의 니즈를 반영한 블레이저 셋업과 코트, 셔츠, 니트 등 총 100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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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영국, 그리스, 일본 등에서 공수한 14가지 프리미엄 소재와 국내 최고 직물 및 봉제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옷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그니처 컬러인 다크 그레이와 블랙, 브라운 등 차분하고 클래식한 컬러를 메인으로 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울 실크 블레이저와 이탈리아 미로글리오(MIROGLIO) 원단을 사용한 컴포터블 블레이저는 여유롭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가넷 트윌 패널 울 블레이저는 레어이드 플라켓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세미와이드 실루엣이 돋보이는 팬츠를 매치해 셋업으로 착용하기 좋다. 또한 소매라인의 프레스 주름 디테일로 깔끔하고 세련된 무드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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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일런스’의 미니멀리즘이 잘 드러나는 트렌치코트와 미니멀 싱글 코트는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넉넉한 핏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도회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일본의 사사키(SASAKI) 원단의 더플 포켓 트렌치 코트는 가슴 부분 두 개의 포켓과 앞판 양쪽의 날개 디테일, 데님 스티치 디테일로 남성성을 강조했으며 카라 디테일과 웨이스트 벨트를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포인티트 칼라 램스킨 자켓과 비건 래더를 활용한 MA-1, 오버사이즈 MA-1 등 완벽한 가을 스타일링을 위한 다양한 아우터도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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