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포맨, 올가을 비밀병기 '데님 셔켓' 띄운다
2021-08-18 김우현 기자 whk@fi.co.kr
2021 FW 캠페인 ‘LIFE CONVERSION(전환)’ 컨셉 뉴트로 스타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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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코(대표 김석주)에서 전개하는 맨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티아이포맨'이 2021 FW시즌 캠페인을 공개했다. 'LIFE CONVERSION(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코로나19 발생부터 최근까지 변화된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고찰을 통해 과거의 유행, 일상의 회복 그리고 늦춰졌던 미래로 나아가는 변화된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 마디로 감각적이고 웨어러블한 스타일과 밝고 클린한 무드를 더해 변화하는 티아이포맨의 모습을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M세대의 향수와 Z세대의 호기심이 어우러져 뉴트로(NEWTRO)라는 신조어를 생성하며 新복고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MZ세대의 핵심 문화인 레트로 컬처(RETRO CULTURE)가 가미된 아이템을 대거 출시해 눈길을 끈다.
먼저 대표 아이템인 CPO(아우터의 장점과 셔츠의 간편함을 동시에 지닌 일명 '셔켓'이라고 불리는 편안한 실루엣과 합리적인 가격, 온/오프타임 모두 착용 가능한 스타일) 제품 중 이번 시즌 대표되는 데님 셔켓(CPO)은 가먼트 워싱과 레트로한 패턴을 가미해 모던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내며, 클래식카의 스트링휠 모티브를 활용한 팬던트는 컬렉션 전면에 노출돼 새로운 시즌을 알려준다.
여기에 자켓과 팬츠로 구성된 CPO 셋업은 단품으로 착용 시 캐주얼한 연출이 가능하고 셋업으로 착용시에는 더 갖춰 입은듯한 느낌을 자아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체크 자카드 원단과 솔리드 원단을 활용한 리버서블 맥코트도 새롭게 출시된다. 기존의 솔리드 맥코트와 달리 솔리드 원단과 시즌 대표되는 체크 패턴을 활용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특히 원단 사이에 미세한 경량 충전제를 사용해 세심한 디테일 돋보이는 맥코트는 기분과 상황에 따라 모던하거나 혹은 캐주얼한 착장이 가능해 실용성까지 만족한다.
니트와 가디건 제품에도 힘을 실었다. 매시즌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앙고라 가디건은 컬러풀한 아가일 패턴으로 출시된다. 풍성한 헤어감과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대표되는 앙고라 니트류는 티아이포맨 대표적인 간판 인기 아이템으로, 아가일 패턴 가디건과 배색 크루넥 니트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급스러운 인디핑크와 그레이 컬러, 유니크한 머스터드, 파스텔블루 컬러 등 다양한 컬러로 선보이는 니트는 이번 시즌 꼭 살펴보아야 할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또 하나 최근 대두되는 의류 생산의 환경적인 부분에 대해 고심하고 노력한 흔적이 돋보이는 에코퍼를 비롯 제전방지, 워셔블 원단 등 지속가능한 기능성과 친환경적인 부분을 고려, 미래로 나아가는 성숙한 전환을 시도한 변화된 모습도 눈길을 끈다.
티아이포맨의 올 FW시즌 캠페인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컬렉션은 전국 백화점 매장과 티아이포맨 공식몰인 '지엔코스타일' 그리고 티아이포맨 공식 SNS 등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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