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웃도어’ 네파의 두 번째 아티스트 콜래보
2021-04-20 김우현 기자 whk@fi.co.kr
아트토이 작가 ‘트웰브닷’과 협업…MZ세대 겨냥 캐릭터 티셔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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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일러스트레이터 '리곡'과의 협업을 통해 첫번째 아티스트 콜래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 네파가 이번엔 아트토이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이색 콜라보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이번 시즌 아웃도어 엔트리족을 겨냥해 '요즘 아웃도어'를 슬로건으로 내건 네파가 아트토이 작가 '트웰브닷'과 협업해 캐릭터 티셔츠를 출시하는 것.
네파 C-TR 3.0 아티스트 콜래보레이션의 두번째 시리즈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아트토이 작품으로 멸종 위기 동물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아트토이 작가 트웰브닷과 함께한다.
에버랜드, 디즈니, 마이클잭슨 등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콜래보를 통해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 트웰브닷은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서 네파의 심벌인 산양을 모티브로 한 아트토이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디자인적 차별점은 물론 환경보호 메시지까지 담아내 눈길을 끈다.
트웰브닷 캐릭터 티셔츠는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의 특성을 반영 다양한 버전으로 구성했다. 트웰브닷의 대표 심벌 캐릭터인 '아포 프로그(APO Frogs)'가 디자인된 포켓 티셔츠를 비롯 네파 산양을 모티브로 한 아트토이 캐릭터의 프린트 티셔츠, 캐릭터 로고를 최소화 한 자수 티셔츠, 트웰브닷의 콜라보 캐릭터 개발 히스토리를 스케치 형태로 담은 스케치 티셔츠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표 제품인 트웰브닷 콜래보 반팔 포켓 티셔츠는 멸종 위기에 처한 양서류를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은 트웰브닷 심볼 캐릭터인 '아포 프로그'가 디자인된 제품이다. 아포 프로그 캐릭터를 통해 젊은 감각을 연출하면서도 면과 쿨맥스를 혼방한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렌디한 루즈핏을 적용해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가벼운 산행에서도 착용하기 좋다.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4만3000원.
또 네파는 트웰브닷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산양 아트토이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협업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한다. MZ세대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SNS에서 산양 캐릭터 이름을 공모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장에 아트토이 조형물을 설치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윤희수 마케팅 팀장은 "아트토이를 비롯해 캐릭터 상품에 관심이 있는 MZ세대들을 겨냥한 두 번째 아티스트로 아트토이 작가 트웰브닷을 선택했다"며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요즘 아웃도어룩으로 선보인 아티스트 콜래보 시리즈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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