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야 옷이야…‘파렌하이트’에 격조를 담다
2021-04-14 김우현 기자 whk@fi.co.kr
페인팅 아티스트 채지민 작가와 콜래보한 셔츠,맨투맨, 반팔티 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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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대표 박정주)의 매스티지 남성복 브랜드 '파렌하이트'가 페인팅 아티스트 채지민 작가와 함께한 콜래보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패션과 예술의 조화로 어우러진 감도 높은 콜래보 라인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한국 미술의 차세대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채지민 작가는 현실과 비현실 사이의 모호한 경계가 공존하는 각기 다른 시공간이 결합된 독특한 작품을 만들어내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파렌하이트 x 채지민' 콜래보 라인은 채지민 작가가 그려낸 초현실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유화 작품을 파렌하이트 제품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오버핏 셔츠, 맨투맨 스웻셔츠, 반팔 티셔츠 등으로 구성되며, 제품에 입혀진 채지민 작가의 작품들은 올록볼록한 입체감을 살린 엠보 프린팅 기법으로 제작돼 아트워크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상진 파렌하이트를 총괄 이사는 "이번 아트 콜래보레이션은 채지민 작가의 유니크한 작품이 파렌하이트의 아이템에 잘 녹아들어 마치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며 "패션과 예술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 이번 콜래보 라인을 통해 캐주얼하면서도 독창적인 무드의 스타일을 완성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콜래보 제품은 신원이 운영하는 종합 편집몰 '쑈윈도'와 파렌하이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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