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8년 연속 1위
2021-04-02 김우현 기자 whk@fi.co.kr
명실상부 아웃도어 부문 최고 브랜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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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8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1997년 국내 론칭 이후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한편,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 등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패션의 리딩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결과다.
그 동안 노스페이스는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하며 국내 친환경 플리스 열풍을 주도해왔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약 370만 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함은 물론, 친환경 공정으로 에너지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하며 '올해의 녹색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작년에는 페트병 재활용 비율을 한층 높여 재킷 1벌당 최대 66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하며 총 1,080만개의 페트병을 에코 플리스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최근에는 제주도,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 효성티앤씨 등과 함께 친환경 프로젝트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MOU를 체결하고, 제주에서 수거한 100톤의 페트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첫 번째 캡슐 컬렉션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을 선보인바 있다. 제주 삼다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통해 청정 제주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낸 것으로 재킷, 아노락, 후디, 맨투맨, 반팔티셔츠 등 의류부터 에코백, 버킷햇 등 소품까지 총 16종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출시돼 지속가능한 제품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호응 속에 친환경 가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노스페이스를 국내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는 최근 대한체육회 및 국가대표선수단 팀코리아의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2024년 말까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팀코리아 선수들에게 스포츠 의류를 제공하게 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노스페이스가 8년 연속 브랜드스타 아웃도어 부문 1위에 선정된 것은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을 지속하면서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과 차별적인 디자인으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진정성 있는 발자취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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