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出 이명호씨, 태현철강 인수
2020-04-14 정인기 기자 ingi@fi.co.kr
연간 4만8000톤 가공처리 보유한 제조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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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스포츠 상품기획 전문가인 이명호씨가 철강 제품 제조유통기업 오너 경영자로 변신했다.
이 대표는 이달 1일자로 태현철강을 공식 인수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 회사는 2017년 10월 설립된 철근 및 H빔 등의 철강재를 가공하는 제조기업으로서, 가공 후 아파트와 오피스용 빌딩 등의 건설 현장에 공급하는 기업.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직원수 25명으로 월 4,000톤(연 48,000톤)의 가공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현대건설, 한화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건설현장이 주 거래선이다.
이명호 대표는 "최근 철근 가공은 기존 건설현장 가공에서 공장 가공으로 전환되는 추세인데, 이는 가공의 품질 개선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며 공기 단축으로 이어져 건설현장의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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