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팝 문화, 두 대표 아이콘이 뭉쳤다
2020-03-23 김우현 기자 whk@fi.co.kr
타미힐피거, 워너브라더스와 손잡고 ‘타미진스x루니툰’ 캡슐 컬렉션 출시
‘루니툰’ 인기 캐릭터를 90년대 스트리트 감성으로 풀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한섬은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타미힐피거’와 영화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가 협업해 ‘타미진스X루니툰’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루니툰’은 1990년대 미국을 강타한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워너브라더스는TV시리즈부터 영화, 비디오 게임, 놀이공원까지 벅스 바니, 대피 덕,트위티, 태즈매니안 등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는 미국 최대 영화 배급사이다.
한섬 관계자는 “타미힐피거의 데님 라인 ‘타미진스’와 ‘루니툰’은 아메리칸 팝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라며 “90년대 스트리트 웨어를 모티브로 한 상품에 루니툰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재미있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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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캡슐 컬렉션은 티셔츠(4개 모델), 스웨트 셔츠(3개 모델), 스니커즈(2개 모델) 등 22종의 성인용 남녀 상품과 후드 티셔츠(2개 모델), 데님 재킷(1개 모델) 등 15종의 키즈 전용 상품으로 구성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타미진스’ 로고와 ‘루니툰’ 캐릭터가 함께 새겨진 아이코닉 티셔츠를 비롯 앞면에 ‘루니툰 캐릭터가 화려하게 프린트된 크롭 후디, 루니툰 캐릭터가 새겨진 백팩과 스니커즈 등이 있다.
‘타미진스’ 세로수길 플래그십 매장과 현대백화점 신촌점?울산점 등 전국 13개 ‘타미진스’ 매장 및 H패션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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