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가볍고 트렌디한 아우터 뜬다
2020-02-03 박상희 기자 psh@fi.co.kr
‘베스띠벨리’ 센스있고 멋스러운 숏패딩부터 하프코트까지 다양
한겨울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롱패딩 대신 상대적으로 가벼우면서도 활동성이 높은 아우터가 인기다. 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복 ‘베스띠벨리’에서 올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다양한 매력의 가볍고 트렌디한 아우터를 제안한다.
올겨울 대세는 ‘숏 패딩’
겨울 추위를 책임지던 롱패딩 대신 엉덩이를 반쯤 덮는 길이의 경쾌한 숏패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이트 컬러 숏 패딩은 어두운 톤 위주인 겨울 코디에 반전 매력의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후드에 풍성한 퍼가 달린 제품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물론 보온성까지 높여줘 겨울철 데일리 아우터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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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도 높은 ‘경량 패딩’
가벼운 무게가 특징인 경량 패딩은 겨울 데일리 룩으로 간편하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긴 기장의 경량 패딩은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코트나 패딩 속 이너아이템으로 레이어드 하기 좋아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하프 코트’ 신흥 강자로 상승세
답답한 롱 코트 대신 편안한 하프 코트가 주목받고 있다. 전후면이 언밸란스한 기장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해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상승시켜준다. 이때 넉넉한 오버핏의 하프코트를 선택하면 라인을 커버해줘 체형 보완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높은 겨울 기온 덕에 올해는 가벼운 느낌의 아우터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베스띠벨리’에서 소개한 트렌드 아우터를 참고하면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겨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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