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듀베티카’로 프리미엄 다운시장도 선점
2019-11-25 황연희 기자 yuni@fi.co.kr
伊 하이엔드 패딩 브랜드....내년 2월까지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서 팝업
에프엔에프(대표 김창수)가 이번 겨울 '듀베티카(DUVETICA)'를 프리 론칭하며 하이엔드 다운시장까지 선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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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디스커버리'의 뽀글이 점퍼, 다운점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에프앤에프는 이번 겨울 '듀베티카' 프리 론칭을 알리며 최고가 하이엔드 마켓으로 진출을 알렸다. '듀베티카'는 에프앤에프가 지난해 5월 글로벌 본사를 인수하면서 전개권을 확보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이번 시즌 팝업 매장을 통해 선보였다.
이태리 프리미엄 구스다운 아우터 브랜드인 '듀베티카'는 2002년 '몽클레르'의 대표였던 쟝피에로 발리아노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이태리 최고급 프리미엄 원단과 페리고르산 그레이 고스 다운 제품을 선보인다.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컬러감이 타 브랜드와 차별되는 아이덴티티다.
에프엔에프는 이번 시즌 롯데 에비뉴엘 본점, 잠실점, 현대 본점, 판교점에 '듀베티카' 매장을 오픈했다. 내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면세점 영업도 시작한다. 화이트 컬러의 매장 인테리어를 활용해 '듀베티카' 제품이 더욱 눈에 띄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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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이태리 본사의 디자인 오리진을 고수하여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지만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마켓을 위한 상품도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에프앤에프는 지난 22일 '듀베티카' 프리론칭을 기념해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에 오픈했으며 하정우, 김하늘, 한혜진, 이청아, 그레이 등 인기 연예인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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