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영상, 유튜브 시청자도 홀렸다
2019-11-05 김우현 기자 whk@fi.co.kr
‘Night Travel’ 바이럴 영상 온에어 2주만에 1300만뷰 흥행 대박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에서 전개하는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톡톡 튀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Night Travel' 테마 바이럴 영상이 온에어2주만에 무려 1300만뷰를 기록하는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디스커버리’는 지난 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상은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라는 메시지를 담은 'Night Travel'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깊은 밤 불이 모두 꺼진 디스커버리 매장 내 피팅룸에서 몰래 옷을 입어보다 모험을 떠나게 된다.
주인공이 크리스마스 파티룸, 경비행기, 설원, 동굴 등 새로운 곳에서 펼치는 짜릿한 스토리는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설원에서 스노모빌을 타는 장면에선 ‘디스커버리’의 대표 모델 배우 공유가 깜짝 등장해 시청자의 탄성을 자아내며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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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Travel' 바이럴 영상은 공개 2주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300만뷰를 돌파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광고업계 관계자는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의 경우 보통 기능성만을 강조하거나 톱 클래스 모델을 내세워 스타마케팅에 집중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 ‘디스커버리’ 영상은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발견과 모험의 즐거움’을 흥미로운 메시지를 스토리텔링 형태로 전개해 큰 공감을 사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너무 재밌어요~’라거나 ‘이처럼 끝까지 다 본 광고는 오랜만이다’ ‘신박하다’ 등 격려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 패딩 사고 싶다’ ‘모델이 입은 롱패딩 예쁘다’ 등 영상 전반에 등장하는 ‘디스커버리’의 2019 FW시즌 메인 아우터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는 후문.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바이럴 영상은 ‘세상은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는 디스커버리의 핵심 가치를 신선한 의미로 전달하기 위해 즐거운 상상력을 총동원해 완성한 영상”이라며 “앞으로도 색다른 시도와 트렌디한 콘텐츠로 무장해 더욱 친밀하게 소비자와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스커버리’는 이번 겨울시즌 ‘레스터G’ 다운을 필두로 ‘숏마운틴 쿡다운 자켓’ ‘밀포드’ ‘픽시버G 튜브다운’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겨울 아우터 강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하 다지겠다는 의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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