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키즈’ 반세기 역사 모나미와 환경사랑 실천
2019-07-18 유평화 기자 yph@fi.co.kr
'자전거와 자연보호' 주제로 미술대회 개최, 협업 상품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철규)에서 온라인 브랜드로 전개하는 '빈폴키즈'가 52년 역사의 문구업체 모나미와 함께 지속가능성 및 친환경 주제의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를 기념하는 티셔츠를 내놓았다.
'빈폴키즈'는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 모나미 환경사랑 어린이 대회를 후원하는 한편, 새롭게 빈폴키즈상을 신설해 '자전거와 자연보호'라는 주제 아래 미술대회를 열고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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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6일까지 접수하며, 3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환경사랑을 주제로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분야는 수채화, 포스터, 크레파스, 색연필, 마카 등 그림 부문이며, 온라인 신청 후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추가 접수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오는 10월 15일 모나미 미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애버랜드 애니메이션 극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은상과 동상을 제외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본인 작품을 프린트한 '빈폴키즈' 티셔츠가 주어진다.
대상(1명) 수상자는 노트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3명)에게는 태블릿 PC, 금상(9명)과 은상(18명), 동상(27명)에게는 모나미 스페셜 문구세트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빈폴키즈상(200명) 수상자들에게는 '빈폴키즈'와 모나미가 협업한 티셔츠 DIY 키트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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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빈폴키즈'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7부 티셔츠와 모나미 패브릭 마커로 구성된 DIY 키트를 출시했다. 내용물을 담는 키트는 지속가능성과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재고 원단으로 제작됐으며,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3000원이다.
황인방 빈폴키즈 팀장은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생각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행사 및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번 협업 상품은 아이들이 직접 펜으로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넣을 수 있어 세상에서 유일한 자신만의 티셔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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