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부산 '아트몰링'에 영풍문고 입점
2019-06-27 유평화 기자 yph@fi.co.kr
지역상권 최대 규모 카페 같은 핫플레이스 서점 들어서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에서 전개하는 쇼핑몰 '아트몰링' 부산본점에 대형서점 영풍문고가 입점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21일 오픈한 아트몰링 내 영풍문고는 규모 약 900㎡에 보유서적만 6만여 권에 달한다. 서점 내에는 카페 공간과 키즈존 등 고객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오픈 당일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도서 교환권 증정행사 및 사은품 증정행사가 진행돼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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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는 아트몰링 부산본점에 삐에로쇼핑이 지방 최초로 오픈하면서 5일 만에 6만여 명이 매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체 구매고객 수는 64만여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3% 신장했고, 동기간 매출 또한 30% 성장했다.
아트몰링 부산본점은 좌석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CGV 하단점에 이어 대형서점 영풍문고까지 입점하며 서부산권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노스페이스' 종합관이 1층에 165㎡ 규모로 입점할 예정이다.
김운호 상무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컨텐츠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지역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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