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블랙’으로 물들다
2018-11-28 서재필 기자 sjp@fi.co.kr
무신사 판매 랭킹 톱10 점령
올 겨울 블랙 컬러 아이템들이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11월 4주차 무신사 판매 랭킹 TOP 10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아이템들도 온통 블랙 컬러 일색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카이만 덕다운 벤치다운 재킷 블랙과 카본 블랙 컬러는 여전히 1, 2위를 지키고 있으며 '무신사 스탠다드' 브이넥 라이트 다운 베스트 역시 블랙으로 3위를 차지했다.
코트 역시 단정한 블랙이 강세다. '인사일런스'의 솔리스트 오버사이즈 캐시미어 코트는 4위로 여전히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에 힘입어 새롭게 순위권에 들어온 아이템들도 있다. '비바스튜디오' 체스터필드 코트 HA는 5위로 신규 진입했으며, 7위에는 '드로우핏'의 캐시미어 히든 싱글 코트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커버낫'의 덕다운 웜업 벤치 파카는 지난주보다 1계단 하락한 8위에 머물렀다. '휠라'의 3D 롱다운 점퍼 블랙 컬러는 네이비 컬러(지난주 9위)에 이어 10위로 순위를 마쳤다. '이엔에스'의 하프폴라 니트 티셔츠는 1+1 프로모션으로 9위에 머물며 여전히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주 랭킹에서는 아우터와 이너 가리지 않고 블랙 컬러가 순위를 가득 채웠다"라며 "패딩의 경우 검은 색에 큼지막한 로고를 더해 포인트를 준 아이템들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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